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지난 2월에 있었던 K-디지털 해외진출 현장 간담회(2차관 주재) 후속의 일환으로 3월 23일과 24일 양일간 방송장비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 기반의 `방송장비산업 발전협의회`를 발족해 수출확대 등을 위한 업계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대부분 중소기업 위주의 방송장비산업은 품목이 다양하고, 분야별 사용기술이 상이하면서 높은 전문성을 가지고 있어, 각 분야별 이해관계자의 협력을 통한 산업 경쟁력 강화가 어느 분야보다 요구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방송용 장비 수출액은 7400만불로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해 전년대비 87%나 감소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방송장비산업 발전협의회를 통해 기업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정책 지원방안을 도출하는 한편, 업계가 협업과 정보공유를 통해 건전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협의회 발족을 통해 ATSC 3.0 차세대 방송분야를 북미 등 전세계 시장으로 확대하고, 개발·육성이 필요한 분야는 새롭게 발굴 및 집중 지원함으로써 방송장비산업 활성화 및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방송장비산업 발전협의회`는 추진 목표에 따라 전문분야별(▲해외진출 ▲정책지원 ▲차세대방송) 3개 분과로 구성하고 산·학·연·관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특히 ‘해외진출 추진반’에서는 북남미, 동남아 등 차세대 방송 신시장 선점을 목표로 해외시장 정보교류, 네트워킹 강화 및 수출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과기정통부 최우혁 전파정책국장은 “과기정통부는 방송장비기업이 국내에서 내수 경쟁력을 키워, 결과물을 해외 수출 확대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수시로 청취하고 기업들간 협력의 장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