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갈치는 가을 식탁을 풍성하게 하는 대표 수산물 중 하나다. 배, 꼬리에는 지느러미가 없는데 등지느러미는 머리 뒤에서 꼬리까지 등 전체를 차지하고 있다. 몸이 홀쭉하고 길어 어도(魚刀), 칼치라고도 부른다.

여름철 산란을 마치고 월동에 대비하기 위해 늦가을까지 왕성한 먹이 활동을 하기 때문에 10월을 전후한 시기에 살과 기름이 가장 많이 올라 맛이 좋다. 살이 부드러워 소화 기능이 약한 노인이나 어린이 영양식으로 좋고 칼슘, 인, 나트륨 등 각종 무기질이 풍부하며 DHA, EPA 등 불포화지방산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수험생의 영양식으로도 좋다.
낙지의 영양성분은 오징어와 비슷하며, 단백질뿐만 아니라 인, 철분, 칼슘 등 각종 무기질이 풍부하다. 낙지의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 함량을 보면 주로 타우린, 알기닌, 글리신 등이 많으며, 이외 필수아미노산 함량이 높다. 이같이 낙지의 단백질 함량이 높은 관계로 인하여 스테미너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낙지에는 타우린이 많이 들어있다. 이미 낙지발의 흡판에서 만들어지는 타우린을 이용한 마시는 약과 주사약도 개발됐다. 이 약은 간의 작용을 도우면서 신진대사를 왕성하게 한다. 일본에서는 낙지를 삶은 국물로부터 ‘타우린’이란 약을 만들어 심장병은 물론 결핵 치료에 사용해 왔다고 한다.
이달의 수산물로 선정된 갈치와 낙지는 10월 한 달 동안 수산물 전문 쇼핑몰인 인터넷수산시장(www.fishsale.co.kr)에서 시중가격보다 10% 할인하여 판매한다.
한편, 이달의 지역축제행사로 10월 14일부터 10월 17일까지 강원 양양군에서 녠양양 연어축제’가 열린다. 연어 맨손잡기, 연어요리 시식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어 가을 여행으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장우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은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가을철에 가족들과 함께 맛도 좋고 영양이 가득한 갈치와 낙지를 드시고 국민여러분들의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