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건조한 날씨에 따른 화재발생 우려가 높은 계절적 특성으로 화재안전성 강화를 위해 다중이용 밀집시설에 대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다중이용 밀집시설에 대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사진=서울시 소방재난본부 홈페이지)
이번 대책은 사계절 중 화재 발생률이 가장 높고 야외 활동이 본격적으로 증가하는 봄철, 시민의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 밀집시설에 대한 선제적인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스프링클러설비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비상구 등 안전시설 집중 점검 ▲대상별 맞춤형 화재대피 소방계획 지도 등 안전컨설팅 ▲콜라텍·키즈카페 등 화재안전약자 이용시설의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피난을 위한 비상구 시인성 개선 등이다.
이에 따라 소방재난본부는 3월 9일부터 오는 3월 29일까지 다중이용업종 중 콜라텍 43개소, 수면방 16개소, 신종업종인 방탈출·만화·키즈카페 14개소 등을 포함한 241개 대상에 대해 화재안전조사 및 안전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화재안전조사는 영업주 등 관계인의 소방안전관리 의무이행 사항을 확인하고,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및 비상구 등 안전시설을 중점 점검해 위법사항 적발 시 관련법규에 의거 과태료 부과, 입건 등 엄격히 법집행을 취할 예정이다.
또한, 소방재난본부는 다중이용 밀집시설별 건물구조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화재안전컨설팅도 실시한다. 특히, 콜라텍 등 이용객 밀집시설의 비상구 시인성을 강화해 피난경로의 즉각 인지를 통한 신속한 대피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할 ‘비상구 표지 픽토그램’을 제작하고 보급할 계획이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시민들의 다중이용 밀집시설 이용 시 비상구의 위치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유사시 시민 안전을 위해 `불나면 대피 먼저`, `비상구는 생명의 문` 등 비상구 관련 슬로건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다중이용업소 영업장의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피난통로 등 비상구 확보를 당부하는 한편, 콜라텍 등 다중이용 밀집시설 영업장의 화재예방 및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 유도를 위한 ‘안전요원’ 배치를 적극 권고하고 있다.
황기석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시민의 소중한 생명보호를 위해 봄철 많은 이용객이 몰리는 콜라텍 등 다중이용 밀집시설의 화재안전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중이용업소 관계인분들의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