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9월 29일 13시 반에 동해·묵호항 묵호지구에서 동해·묵호항 재창조 사업(1단계) 기공식을 개최한다.
동해 묵호항 묵호지구는 그간 항만기능 저하로 기존 시설이 유휴화 및 노후화되어 주변상권이 침체되는 등의 문제를 겪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주민이용이 상대적으로 제한되는 항만공간을 해양과 시민 생활이 공존하는 행복 공간을 조성하여 지역주민에게 돌려주고 주변의 도심기능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하여 동 사업을 추진하였다.

동 사업은 전체 1-2-3단계로 나누어 단계별로 시행하되, 사업추진이 용이하고 개발이 가능한 1단계 사업부터 추진하고 2, 3단계 사업은 동해항 3단계 개발사업과 연계하여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1단계 사업은 올해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총사업비 126억원을 투입하여 중앙부두에서 어항구 경계까지 약 3만5,000㎡ 부지에 울릉도를 오가는 여객선 터미널을 이전 건립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또한, 동 지역을 해양관광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수변공원, 광장, 어선 보호를 위한 파제제 등도 설치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230여만 명의 관광객 방문과 1,700여억 원의 경제적 효과가 유발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해양수산부는 논골담길, 묵호항 등대 등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한 동반 상승(시너지) 효과로 동해시의 미래성장축이 마련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성기 해양수산부 항만지역발전과장은 동해·묵호항 묵호지구가 해양공간 확보 등을 통해 동해안 지역의 해양관광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