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문화재청은 지난 12일 발생한 경주시 지진과 관련해 경주시와 그 일대의 문화재 피해상황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 결과 18일 현재 60건의 문화재(국가지정 36건, 시·도지정 및 문화재자료 24건)에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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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용명리 삼층석탑 조치 현황. |
문화재청은 연휴기간 중 주요 문화재에 대한 추가 점검과 함께 여진과 태풍영향 등으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경주시, 문화재 돌봄사업단 등과 합동으로 기와 정비와 우장막 설치 등 응급조치를 시행했다.
19일부터는 문화재청 소속 직영사업단과 전국의 문화재 돌봄사업단, 전통가옥 경상보수단을 피해지역에 긴급 투입해 파손된 기와, 담장 등에 대한 대대적인 복구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피해가 확인된 문화재에 대해서는 긴급보수비(23억원) 지원 등을 통해 조속한 복구가 이뤄 질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특히 기울기 변이 등이 발생한 첨성대는 과학적 정밀 안전진단과 문화재위원회 등의 심도있는 논의를 거쳐 적절한 보존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