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시교육청,서울 PBS 10주년 포럼 개최
  • 장민주 기자
  • 등록 2023-02-16 13:24:35

기사수정
  • 특수교육대상자와 학교 지원해 온 10년...지속 가능한 방법 모색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2월 17일 오후 2시 30분,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 1층 강당에서 `서울 PBS, 성찰을 통한 지속가능성 찾기`를 주제로 서울 PBS 10주년 포럼을 개최한다.

 

서울 PBS 10주년 포럼 홍보 포스터(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긍정적행동지원(Positive Behavior Support; PBS)은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관련자(교사, 학생, 학부모, 관리자)들의 관찰, 분석, 강화, 지도 등을 포함하는 일련의 문제행동 예방 및 지원 시스템으로, 효과가 입증된 행동중재 방법이다.

 

이번 포럼은 지난 10년간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해 온 PBS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추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PBS의 핵심 가치와 철학을 되짚어보고 일반교육으로의 확대 및 질적 제고 방안 등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포럼은 ▲10년사 및 경과 보고 ▲기조강연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150분간 진행된다. 현장에는 서울 및 타시도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하며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될 방침이다.

 

서울시교육청은 2012년, 행동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특수교육대상학생 7명을 선정해 PBS 전문가 및 대학생 멘토들과 행동지원을 시작한 것으로 계기로, 지난 10년간 개별 학생뿐 아니라 학교차원의 PBS를 실천해 왔다.

 

서울의 특수학교에서 PBS 업무를 담당해온 한 교사는 “행동 문제를 보이는 학생을 담임교사 혼자만의 노력이 아니라 학교 관리자를 포함해 학교 전체 시스템 차원에서 접근하고 논의하게 됐다”며 이를 학교차원 PBS의 가장 큰 성과로 꼽았다.

 

또 행동중재특별지원단의 지원을 받은 학생의 어머니는 “5세부터 지금(18세)까지 자해행동이 너무 심해 뇌손상이 올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제 자해행동이 거의 나타나지 않게 돼 자녀와 함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지난 10년간 행동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교사,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 PBS를 지속 발전시켜오는 데 도움 주신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특수교육뿐 아니라 일반교육에서도 행동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이 증가되고 있는 시점에서, PBS가 학교의 보편적인 문화와 시스템으로 정착돼 보다 많은 학생과 교사가 평화롭고 행복한 교실에서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AI로 똑똑해진 SKT 필터링 기술, 보이스피싱·스팸 35% 더 막아냈다 SK텔레콤(CEO 정재헌)이 2025년 한 해 동안 음성 스팸·보이스피싱 통화, 문자 등 각종 통신 사기 시도 약 11억 건을 선제적으로 차단했다고 13일 밝혔다.이는 전년 대비 35% 증가한 수치로 AI 기술을 스팸·피싱 대응 업무에 적극 도입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해 온 결과다.지난해 SKT는 유관 기관에 신고되지 않은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번호...
  2. 식약처, AI 기반 K-NASS 구축… 의료용 마약류 관리 전면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6년을 목표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마약류 오남용 통합감시시스템(K-NASS)’ 구축을 완료하고, 의료용 마약류 처방 관리와 신종 마약 대응, 예방·재활 정책을 아우르는 마약류 안전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식약처는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과 불법 유통을 보다 체계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2024년부터 추진...
  3. 이재명 대통령, 병오년 새해 첫날 현충원 참배로 공식 일정 시작 이재명 대통령은 2026년 1월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며 병오년 새해 공식 일정을 시작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대한민국 대도약’에 대한 새해 의지를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분향한 뒤 묵념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
  4. 오세훈 시장, 새해 첫 현장으로 영등포 재건축 점검…“안전이 공급의 전제” 오세훈 서울시장은 2026년 1월 2일 오전 영등포구 당산동 유원제일1차 재건축 공사장을 찾아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정비사업 활성화와 함께 2031년까지 31만 호 주택공급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오 시장은 이날 2026년 첫 현장 일정으로 영등포구 공동주택 재건축 현장을 방문해 공정 진행 상황.
  5. LS전선-한전, HVDC 자산관리 시스템 공동 사업 계약 체결 LS전선이 한국전력과 실시간 케이블 진단 기술을 통합한 자산관리 솔루션의 글로벌 사업화를 추진한다.  LS전선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6에서 한전과 ‘케이블 상태 판정 기술(SFL-R) 사업화 및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전력 산업의 제조 및...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