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기업활력제고법(기활법)에 따른 첫 사업재편계획 승인 기업이 탄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한화케미칼, 유니드, 동양물산기업이 신청한 사업재편계획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경영, 법률, 회계, 금융, 노동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의 심의 결과에 따른 것이다.

한화케미칼과 유니드 건은 석유화학 업종에 속하는 대기업 간 사업 재편으로 한화케미칼이 가성소다 제조공장을 유니드에 매각하고 유니드는 이를 가성칼륨 공장으로 개조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농기계 업종 대표 중견인 동양물산기업은 동종업체인 국제종합기계의 주식을 인수하고 두 기업의 중복설비를 조정해서 기업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승인을 통해 농기계 생산의 15%가 감축되고 규모의 경제가 가능해져 기업 경쟁력이 제고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재편계획 승인으로 해당 기업들은 범정부 차원의 다양한 정책 지원을 패키지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산업부는 이들 기업들이 기업활력법을 활용한 선제적 사업재편의 첫 번째 사례인 만큼 앞으로 승인기업들의 사업재편계획 이행을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