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농림축산식품부는 2023년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 사업지구로 강원 삼척시, 충북 음성군, 충남 공주시, 전북 김제시 등 4곳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 사업은 귀농·귀촌 가구 등 농촌 청년층의 주거 및 보육 부담을 완화하고 생활 여건 개선 등을 통해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계획.<예시>사업지구는 일자리와의 연계성, 교육·문화·복지시설 등과의 접근성, 임대주택·공동이용시설의 운영관리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19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5곳이 선정돼 있다.
이 중 충북 괴산군(36세대 입주), 충남 서천군(24세대), 전남 고흥군(30세대), 경북 상주시(28세대)는 입주(총 118세대)를 마쳤으며 경남 밀양시는 현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올해는 농촌 청년의 맞춤형 주거 수요를 반영해 4곳이 선정됐다.
농식품부는 이번에 선정된 각 사업지구에 30호 내외의 단독주택형 임대주택단지를 조성하고 단지 내에 공동육아 나눔 시설과 문화·여가 커뮤니티시설 각 1개 동을 복합·설치한다.
이를 위해 지구당 총사업비 80억원(국비 40억 원)을 3년간 지원한다.
삼척·공주·김제시는 임대형 지능형농장(스마트팜)과 음성군은 지역 산업단지 기업체의 일자리와 연계해 공공임대주택을 조성한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올해부터 귀농·귀촌 희망자 등의 수요를 반영한 농촌주택 표준설계도를 주거단지 조성 시 활용해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설계비 부담을 줄이고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하경희 농식품부 농촌계획과장은 “농촌지역 청년층의 문화·보육 등의 수요를 반영한 주거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귀농·귀촌한 청년 가구가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