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대한병원협회 박현 전문위원이 간호법 저지를 위한 국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펼쳤다.
대한병원협회 박현 전문위원이 간호법 제정 반대 릴레이 1인 시위에 참여하고 있다.(사진=보건복지의료연대 제공)
이날 1인 시위에 참여한 박 전문위원은 “우리나라의 인구 천명당 임상활동 간호사 수는 OECD의 절반 수준이며, 간호사 면허자의 50%만이 의료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실정으로, 의료기관의 간호사는 만성적으로 부족하고 특히 지방 및 중소병원의 경우 더욱 심각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 간호법 제정으로 인해 지역사회로의 간호사 활동이 증가한다면, 의료기관은 간호사 인력수급 악화로 근무환경이 개선되지 못하는 악순환이 반복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박 전문위원은 “간호법 제정에 앞서, OECD 평균 수준으로 임상간호사가 의료기관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간호인력 양성 및 처우개선 여건이 조성돼야 하며,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 관련 제반 사항에 대한 충분한 논의와 사회적 합의가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병원협회를 포함한 보건복지의료연대는 간호법 제정의 부당함을 국민과 국회에 알리고자 국회 앞 1인 시위, 화요일 단체집회 등 연대행동을 지속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