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해양수산부는 전국 연안해역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해양방사능 조사정점을 이달부터 지난해보다 7곳 더 추가한다고 2일 밝혔다.
새롭게 추가되는 곳은 진도, 완도노화, 완도소안, 여수거문, 울산정자, 진해만, 거제도남안 등이다.
새정부 국정과제인 ‘풍요로운 어촌, 활기찬 해양’을 달성하기 위한 목표 중 ‘방사능 검사 등 안전한 수산물의 공급체계 구축’을 비롯해 해양 방사능 감시체계를 확대하고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한다는 지난해 7월 정부 합동발표한 계획에 따라 이번 조사 정점과 주기 확대가 이뤄졌다.
해수부는 2015년부터 국내 연안해역을 대상으로 해양 방사능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지속적으로 조사정점과 조사주기를 확대해 왔다.
이달부터는 기존 45곳의 정점에서 7곳이 추가돼 총 52곳으로 늘어난다. 이 중 주요 정점인 29곳은 격월 단위로 조사하고 나머지 23곳은 2월과 8월에 연 2회 조사를 실시한다.
▲ 조사 정점도.새롭게 추가되는 7개 정점은 전문가 자문과 지자체 의견 수렴 등을 거쳐 확정됐다. 서남해역의 주요 수산물 생산해역과 해류의 유입경로 등이 고려됐다.
해수부가 수행하는 연안해역에 대한 해양 방사능 조사 결과는 해수부 누리집(www.mof.go.kr)과 해양환경정보포털 누리집(www.mei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도현 해수부 해양환경정책관은 “앞으로도 정부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적인 원칙으로 해 국내 방사능 감시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관련 조사·분석 결과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정보 서비스의 품질관리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