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예비)청년창업자와 청년농업인에게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는 ‘청년기업 디자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기업 디자인 지원사업 모집
지난해 이어 올해도 추진하는 청년기업 디자인 지원사업은 디자인 투자여력이 부족한 청년 기업을 위해 맞춤형 디자인을 지원, 기업경쟁력을 향상시켜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1일부터 청년창업가, 청년농업인 등 업체 15곳을 선착순 모집하며 올 상반기 중 순차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가능 분야는 ▲브랜드디자인 ▲상품 포장디자인 ▲소책자(브로슈어)·안내서(카탈로그) 등 편집디자인 ▲전시부스 그래픽디자인 등이며, 5가지 항목 중 1가지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은 디자인 전문 인력이 직접 청년기업과 디자인 상담을 진행한 후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게 되며, 인쇄비, 사진 촬영비 등 제작비는 기업이 자부담해야 한다.
모집 대상은 1983년 1월 1일 이후 출생하고, 공고일 기준 사업자등록증 소재지가 세종시거나 또는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거주지가 세종시인 사업자등록 7년 이내인 청년창업자 또는 예비청년 창업자다.
청년 농업인도 신청 가능하며 1978년 1월 1일 이후 출생하고, 공고일 기준 농업경영체 등록 농지소재지가 세종시거나 또는 주민등록상 세종시에 1년 이상 거주자면 지원 대상이다.
사업지와 거주지 두 곳 중 한 곳만 세종시 소재를 충족하면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시는 지난해 청년기업 디자인 지원사업을 신청 받아 업체 28곳을 대상으로 디자인, 상담(컨설팅) 등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창업자와 청년농업인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