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환경부(장관 윤성규)는 올해 계속되는 폭염으로 낙동강 수계, 대청호 등에 녹조경보가 발령된 상태이지만, 수계별 특성을 고려한 취·정수장 비상 관리와 최적 운영으로 수돗물은 안전하다고 밝혔다.
환경부가 2012년 6월부터 2016년 6월까지 지난 5년간 한강, 금강, 낙동강 등 3대강 수계 64개 정수장 수돗물 시료(총 2,951건)를 검사한 결과, 이들 시료에서 조류독소(Microcystin)가 모두 불검출되어 수돗물이 조류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WHO)·국립환경과학원 등에 따르면 조류독소는 응집·침전, 염소소독공정을 갖추고 있는 표준처리시설에서 99% 이상, 오존과 입상활성탄 공정이 추가된 고도처리시설에서는 더 완벽하게 제거가 가능하다.
냄새를 유발하는 지오스민(Geosmin)은 분말활성탄을 투입하는 표준처리시설에서 85% 수준, 고도처리시설에서는 100%까지 처리되며, 위해성이 없고 끓이면 쉽게 휘발된다.
또한, 현재 조류 경보가 지속되고 있는 낙동강 수계 수돗물(21개 정수장)은 최근 12년간 소독부산물인 총트리할로메탄(THM)이 평균 농도 0.026㎎/L를 기록, 먹는물 수질기준(0.1mg/L)의 1/4 수준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