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 경주시가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와 첨단과학산업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지방 재정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1월 국토부 주관 공모사업 선정으로 조성공사가 한창인 안강읍 산대리 고령자복지주택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 하고 있다.
28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2018년 민선7기 첫 해 1조 4215억원으로 살림살이를 시작해 올해 최종예산이 2조 1000억원으로 예산 2조원 시대를 열었다.
5년 만에 60%가 넘는 예산 6785억원이 늘었다.
이는 2005년부터 2018년까지 14년 간 7239억원 증가한 것과 비슷한 수치로 지난 5년간 얼마나 큰 성과가 있었는지 잘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특히 국·도비도 매년 증가했는데 △2018년 국·도비 5193억원(국비 4491억원 도비 702억원)을 확보한 이후 △2019년 6248억원 △2020년 7438억원 △2021년 8037억원 △2022년도 8730억원 등 매년 큰 폭으로 상승해 오다가 △2023년엔 국·도비로 무려 1조 103억원(국비 8321억원 도비 1782억)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5년 만에 무려 2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이 같은 성장세는 정부의 공모선정 방식 변화에 발맞춰 신규 사업 상시 발굴 체계를 구축해 부서 간 연계를 바탕으로 선제적 대응에 나선 덕분에 가능했다.
올해만 64건의 공모 선정과 사업비 5035억원 확보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했는데, 이는 2018년 공목사업 7건 선정, 사업비 550억원 확보 대비, 무려 10배에 가까운 성장세를 기록한 셈이다.
이에 경주시는 국·도비 확보에 따른 예산 증가로 시 부담금 또한 늘어난 만큼, 지방교부세 확보를 통해 재정 부담을 완화시키는데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실제로 경주시의 지방교부세 추이를 살펴봐도, 2018년 3770억원 수준에서 올해 7480억원으로 2배 가까이 껑충 뛰었다. 경주시의 올해 지방세(시세) 수입이 2380억원 수준에 불과한 것과 비교하면, 경주시가 지방교부세 확보를 위해 그간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지 엿볼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민선7·8기를 열심히 달려온 만큼 그간의 노력이 가시적인 결과물로 나타난 점에 큰 의미를 둔다”며 “앞으로도 더 큰 책임감으로 지역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