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서울도심관광협의회가 공동브랜드 개발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세계적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신호탄을 알렸다고 밝혔다.
마포구 등 서울 도심6구로 구성된 서울도심관광협의회가 개발한 공동브랜드 이미지
마포구, 종로구, 중구, 용산구, 성북구, 서대문구로 구성된 ‘서울 도심 관광협의회’는 도심 6개구의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관광발전을 위해 자치단체 간의 협력과 연대를 통한 공동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2019년에 구성된 행정협의회이다.
그간 협의회는 서울 도심부 관광지도 제작, 도심관광 협력을 위한 기초연구 추진, 도심 6개구 홍보 영상 공동 제작, 온라인 가상전시관 구성 등 다양한 공동협력 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 회장구인 마포구는 코로나19 장기화, 이태원 사고 등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심6구 공동협력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최근에는 새롭게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공동브랜드’를 개발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공동브랜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도심관광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의미로 6개 구의 색깔을 담아 제작됐다. 또한 6개 구의 개성을 나타내는 색상으로 ‘무한대’를 연결하는 이미지를 구현해 세계 속으로 뻗어나가는 서울관광의 의미를 담았으며, Hi라는 글자를 의인화하여 손을 잡고 역사와 이야기를 나누는 세대 간의 공감을 이미지로 나타냈다.
또한 6개구의 대표 관광지 사진을 담은 탁상달력을 제작, 도심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명소를 소개하고 홍보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박강수 협의회장은 “서울관광의 중심지로서 도심6구는 젊은 층과 외국인들을 타겟으로 한 관광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라며 “이번 공동브랜드 개발을 계기로 상호 연대와 협력을 통해 세계 속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도심6구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