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복지]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동네의원서 관리 받는다
  • 장영기 기자
  • 등록 2016-08-17 17:33:12

기사수정
  • 만성질환 관리 시범사업’실시...참여 의료기관 모집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정부가 동네의원에서 고혈압·당뇨병 등의 만성질환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사업을 시범적으로 실시한다.

보건복지부는 9월부터 시행하는 ‘만성질환 관리 시범사업’에 참여할 의료기관을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업은 의원급 의료기관이 고혈압, 당뇨병 등의 재진 환자를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전화 등을 통해 관찰하고 대면진료를 통해 상담하며 만성질환을 관리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만성질환 관리 서비스 제공 흐름도.


시범사업에서는 의사가 대면 진료시 환자별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대면진료 사이에 주 1회 이상 주기적으로 혈압·혈당정보를 관찰, 월 2회 이내로 전화 상담을 실시하게 된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환자에는 뇌졸중, 심근경색, 말기질환 등 심각한 내과 질환을 함께 가지고 있거나 당뇨병성 신증, 망막증, 심혈관 및 뇌혈관 질환과 같은 심각한 당뇨병성 합병증을 앓고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참여기관에는 기존 진찰료와는 별도로 계획수립 및 평가, 지속관찰·관리, 전화 상담 행위에 대한 수가가 책정된다.

 

시범사업 기간 환자의 별도 본인부담은 없다.  

아울러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환자는 보유한 기존 의료기기를 우선 사용하되 의료기기가 없거나 의료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일부 고령 환자층에게는 무선통신용 의료기기를 대여·지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의료기관은 모집 기간 건강보험공단 요양기관 정보마당(http://medi.nhis.or.kr)
이나 우편(우편번호 26464 강원도 원주시 건강로 32, 23층 국민건강보험공단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지원단)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복지부는 19일부터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전국 주요 도시권역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 ‘(가칭) 만성질환 관리 시범사업 TF’를 구성, 시범사업 세부기준 및 관련 S/W 등을 의료계와 공동으로 마련하기로 했다.

 

참여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선정 후, 관련 정보시스템 사용 방법 등 별도 교육을 실시하고 환자 교육·관리계획 수립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상담 매뉴얼을 제공할 계획이다. 

1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AI로 똑똑해진 SKT 필터링 기술, 보이스피싱·스팸 35% 더 막아냈다 SK텔레콤(CEO 정재헌)이 2025년 한 해 동안 음성 스팸·보이스피싱 통화, 문자 등 각종 통신 사기 시도 약 11억 건을 선제적으로 차단했다고 13일 밝혔다.이는 전년 대비 35% 증가한 수치로 AI 기술을 스팸·피싱 대응 업무에 적극 도입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해 온 결과다.지난해 SKT는 유관 기관에 신고되지 않은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번호...
  2. 식약처, AI 기반 K-NASS 구축… 의료용 마약류 관리 전면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6년을 목표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마약류 오남용 통합감시시스템(K-NASS)’ 구축을 완료하고, 의료용 마약류 처방 관리와 신종 마약 대응, 예방·재활 정책을 아우르는 마약류 안전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식약처는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과 불법 유통을 보다 체계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2024년부터 추진...
  3. 이재명 대통령, 병오년 새해 첫날 현충원 참배로 공식 일정 시작 이재명 대통령은 2026년 1월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며 병오년 새해 공식 일정을 시작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대한민국 대도약’에 대한 새해 의지를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분향한 뒤 묵념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
  4. 오세훈 시장, 새해 첫 현장으로 영등포 재건축 점검…“안전이 공급의 전제” 오세훈 서울시장은 2026년 1월 2일 오전 영등포구 당산동 유원제일1차 재건축 공사장을 찾아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정비사업 활성화와 함께 2031년까지 31만 호 주택공급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오 시장은 이날 2026년 첫 현장 일정으로 영등포구 공동주택 재건축 현장을 방문해 공정 진행 상황.
  5. LS전선-한전, HVDC 자산관리 시스템 공동 사업 계약 체결 LS전선이 한국전력과 실시간 케이블 진단 기술을 통합한 자산관리 솔루션의 글로벌 사업화를 추진한다.  LS전선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6에서 한전과 ‘케이블 상태 판정 기술(SFL-R) 사업화 및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전력 산업의 제조 및...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