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 협약 체결
한국항공대학교(KAU)와 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가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 상주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 기반의 계약학과를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신설될 계약학과의 명칭은 ‘항공관리학과’로, 항공경영, 교통물류, 항공안전·정책의 세부 전공으로 구성되며, 석·박사 학위 과정을 모두 포함한다. 교육은 내년 1학기부터 시작되며, 인천국제공항공사 내 교육시설과 한국항공대 캠퍼스를 함께 활용해 진행된다. 협약 체결식에는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부산시는 2022 광북로 겨울빛 트리축제*와 연계해 23일 오늘 저녁 6시부터 7시까지 광복로 시티스폿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BTS콘서트 가로등현수기 재활용 에코백 제작
이번 공연은 젊은 아티스트로 구성된 부산 지역 인디밴드 `콩브로`와 `버닝소다`와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콩브로`와 `버닝소다`는 어쿠스틱한 목소리로 통통 튀는 공연을 펼치며 관람객들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공감대를 조성하고, 공연 취지와 지지 열기 확산을 위한 메시지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선물 상자를 쌓아 올린 듯한 대형 트리 앞에서 크리스마스 캐롤과 대중가요 가운데 2030부산세계박람회와 관련된 곡을 편곡해 선보여, 이번 겨울빛 트리축제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연이 진행되는 시티스폿의 거리에는 ‘승리의 거리’를 주제로 빛 조형물을 전시한다. 이 거리를 지나가는 시민, 관광객들에게 2030세계박람회 유치 경쟁에서 대한민국 부산이 반드시 ‘승리’할 것임을 암시할 예정이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버스킹 공연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크리스마스 특별 이벤트로 공연 현장에서 공연 진행자의 세계박람회 퀴즈를 맞히면 부기가 직접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며, 장바구니 300개를 제작해 버스킹 공연 관람 시민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날 제공되는 장바구니는 지난 10월 15일에 열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BTS 콘서트를 홍보하기 위해 사용됐던 가로등현수기로 서구청과 협업해 제작됐다. 이는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라는 주제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모색하는 부산세계박람회의 개최의미를 담은 것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내년에도 현장 속으로 직접 뛰어 들어가 유치 열기를 확산해 나가겠다”라며, “특히, 내년은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가 결정되는 중요한 해인 만큼, 시민들의 뜨거운 유치 열망을 담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국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내년 4월경 국제박람회기구 현지실사단 방문을 앞두고 다양한 시민참여캠페인을 준비하고 있다. 세대별(미래세대·청년층·중년층) 주요 스팟지점을 거점으로 ‘지역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엑스포 시민참여캠페인(가칭)’을 운영해 유치 지지 기반을 넓혀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