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2022년 최고의 이야기꾼을 찾는 ‘이야기할머니(실버이야기예술인) 배틀’ 프로그램이 이비에스(EBS) 키즈를 통해 12월 17일(예선)과 18일(본선), 오후 2시부터 방송된다.
2022년 최고의 이야기꾼을 찾는 `이야기할머니(실버이야기예술인) 배틀` 프로그램이 이비에스(EBS) 키즈를 통해 12월 17일(예선)과 18일(본선), 오후 2시부터 방송된다. 사진은 티저화면 캡처.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어르신 세대가 어린이들에게 옛이야기를 들려주며 미래세대와 소통할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활동의 주역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이야기할머니(실버이야기예술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이야기할머니(실버이야기예술인) 3천여 명이 전국 유아 교육기관 약 8,600곳에서 활동하고 있다. 문체부와 한국국학진흥원은 이러한 사업 성과를 홍보하고 예술창작 역량이 뛰어난 이야기할머니(실버이야기예술인) 스타를 발굴하기 위해 이비에스(EBS) 키즈와 함께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후보 9명 중 5명 본선 진출, 방송인 최동석, 김지선, 황연희 씨도 프로그램에 참여
이번 경연프로그램에서는 사업주관기관인 한국국학진흥원이 추천한 후보 9명이 심사위원단 앞에서 옛이야기 구연을 펼친 후 5명이 본선에 진출했고 본선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1명을 최종 우승자로 선발했다.
특히 본선에는 어린이와 학부모, 어린이집 교사 등 30여 명이 특별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재미를 더했다. 아나운서 최동석 씨가 예선과 본선 진행을 맡았고, 개그우먼 김지선 씨와 배우 황연희 씨가 프로그램에 함께했다.
올해 최고의 이야기할머니(실버이야기예술인)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상패를 비롯해 향후 이야기 융·복합 연극 출연, 해외로 보급하는 이야기 콘텐츠 제작 참여 등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실버이야기예술인)’ 사업은 2009년 30명으로 처음 시작해 올해로 14년째를 맞이했다. 그동안 미래세대의 인성과 창의력을 함양하는 것은 물론 노년 세대의 사회참여 확대와 전통문화 계승 등 다양한 성과를 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노년층의 전통 이야기 구연을 창작 예술의 하나로 확장하고 어르신 세대가 한국문화(케이컬처)의 주역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내년부터는 이야기 경연대회를 통해 스타를 발굴할 뿐만 아니라 전통 이야기 융·복합공연 제작, 전통 이야기 해외 보급 등을 새롭게 진행해 사업의 외연을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