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세종, 선진공공서비스 도시로 국제적 부각
  • 신상미 기자
  • 등록 2022-12-14 16:19:11

기사수정
  • 아세안 10개국 공무원, 세종시로 현장 견학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 10개국 중견 공무원으로 구성된 연수단 22명이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와 공공서비스 시설을 견학하기 위해 14일 세종특별자치시를 찾았다고 밝혔다.

 

아세안 10개국 공무원, 세종시 주요시찰 

인사혁신처 협조로 진행된 이번 시찰은 아세안과 한·중·일 인사행정협의체인 ‘ACCSM+3(ASEAN+3 Cooperation on Civil Service Matters)’ 사업 일환으로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한 모범사례로서 세종시의 선진 공공서비스와 지능형 도시 정책을 견학하고자 마련됐다.

 

참고로 ACCSM+3는 아세안과 한·중·일의 인적자원관리, 전자 거버넌스(E-Governance), 공공분야 효과성·투명성·효율성 제고 등 분야에 상호협력을 도모하고자 아세안 10개국과 한·중·일로 구성된 행정협력기구다.

 

이날 연수단은 도시통합정보센터와 자동크린넷, 시청 민원실 등 주요 시설을 방문해 방범·교통·방재 등 스마트서비스, 생활폐기물 처리 과정, 각종 민원신청 및 발급서비스 사례를 직접 생생하게 견학했다.

 

이용일 국제관계대사는 “국가 행정 수도이자 21세기 첨단도시로 건설돼 최고 수준의 공공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우리시가 해외 공무원들의 현장 견학 장소로 꼽히고 있다”라며 “앞으로 각종 정부·연구기관에서 추진 중인 프로그램에 세종시 견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세종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현장 견학을 기점으로 세종시와 동남아 도시들의 교류협력이 잦아지길 희망한다”라고 덧붙였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립수목원, 5월의 정원식물로 ‘하늘말나리’ 선정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5월 ‘우리의 정원식물’로 여름 정원에 포인트가 되는 자생식물 ‘하늘말나리’를 선정하고,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식재 방법과 관리 요령을 함께 소개했다.국립수목원은 ‘우리의 정원식물’ 시리즈 5월의 식물로 ‘하늘말나리(Lilium tsingtauense Gilg)’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하늘말나리는 ...
  2. 디스커버리, 고윤정과 함께한 ‘프레시벤트’ 여름 화보 공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이 앰버서더 고윤정과 함께한 ‘프레시벤트’ 여름 화보를 공개하며, 자체 개발한 냉감 소재를 적용한 기능성 반팔티를 중심으로 한 세련된 아웃도어 스타일을 제안했다.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2025년 여름 시즌을 맞아 기능성과 스타일을 겸비한 ‘프레시벤트’ 컬렉션 화보...
  3. 서울시여성가족재단–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양성평등 교육 확대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박정숙)과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김삼화)이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의식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5월 8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기반으로 ▲양성평등 교육 전문강사 양성사업의 교육 협력 ▲폭력예방 콘텐츠의 공동 활용을 통해 서울시민 누구나 양질의 교육 혜택을 누릴...
  4. 삼성전자, 13일 `Galaxy S25 Edge` 글로벌 공개… 유튜브 등 통해 생중계 삼성전자가 스마트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차세대 전략 모델 ‘갤럭시 S25 엣지(Galaxy S25 Edge)’를 공개한다. ‘슬림, 그 이상의 슬림(Beyond slim)’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이번 신제품은 단순한 디자인 혁신을 넘어, 모바일 AI 기술과 초고화질 카메라를 중심으로 사용 경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갤럭시 S25 엣지는 초...
  5. 만화계를 뒤집을 ‘고등 웹툰 최강자전’… 10대 작가의 꿈, 네이버웹툰에서 현실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네이버웹툰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고등학생 대상 웹툰 공모전 ‘2025 네이버웹툰 고등 최강자전’이 열린다. 청소년 웹툰 창작자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차세대 작가 발굴에 박차를 가한다는 취지다.이번 공모전은 2012년부터 운영돼 온 ‘네이버웹툰 최강자전&rsqu...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