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7월 자동차 수출 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국산차의 내수 판매 점유율은 지난해 1월 이후 가장 높은 87.4%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7월 자동차 수출 대수는 21만 9982대로 전년보다 14.9% 감소했으며 금액 기준으로는 14.6% 줄어든 33억 9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내 파업과 글로벌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감소세가 지속됐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차종별로는 경·소형차가 줄어드는 반면 다목적형차(SUV, CDV)는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다목적형 차량(SUV, CDV)의 수출 비중이 50.2%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포인트 늘어났다.
수출에서 경소형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48.7%에서 41.7%로 감소했다.
국산차는 12만 654대가 팔려 판매점유율 87.4%를 기록했다. 지난해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수입차는 배출가스 조작에 따른 아우디폭스바겐 판매 중단으로 지난해보다 25.0% 줄어든 1만7338대를 판매했다.
전체 국내 생산 대수는 전년보다 10.8% 감소한 36만1158대를 기록했다.
현대와 기아차의 미국, EU 등 해외생산분 판매증가에도 불구하고 국내생산 차질 등으로 완성차 전체 해외판매는 전년 동월대비 1.5% 감소한 47만 6394대를 기록했다.
자동차부품 수출액도 신흥국 경기 침체 등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6% 줄어든 20억 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