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이제 우체국쇼핑에서도 마을기업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행정자치부와 우정사업본부는 마을기업 상품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온라인 우체국쇼핑몰(http://mall.epost.go.kr)에 마을기업 상품 전용관을 개설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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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우체국쇼핑몰 첫 화면 배너. |
마을기업이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을 말한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국 1342개 마을기업이 운영 중이다.
인터넷 우체국 쇼핑에 접속해 첫 화면에 노출되는 마을기업 홍보배너를 클릭하고 마을기업 온라인 전용몰로 이동하면 마을기업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현재는 17개 마을기업이 생산한 한과, 딸기잼, 생강차 등 친환경 먹거리식품 28개 상품이 전시 판매 중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행자부와 우정사업본부는 마을기업 상품 전용관을 상시 운영하고 소비자의 반응이 좋은 우수한 상품에 대한 할인행사, 계절별 이벤트 기획, 쇼핑몰 회원 대상 홍보판촉 메일발송 등 마케팅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기업 특성과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상품을 적극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심덕섭 행자부 지방행정실장은 “이번 우체국쇼핑과의 제휴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기업들의 자립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적 한계를 넘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