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신속 지급, 중소기업 기술보호 정책보험 도입 등 중소벤처기업부의 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범정부 차원으로 혁신문화를 확산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30일 서울 강남 팁스타운에서 열린 `제5회 혁신 이어달리기`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와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30일 서울 팁스타운에서 ‘2022년 제5회 혁신 이어달리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혁신 이어달리기’는 공직 내 혁신문화를 확산하고 각 기관의 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기관 간 이어가기(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와 행정안전부는 올해 다섯 번째 주자로 참여했다.
이날 혁신 이어달리기 행사에는 중앙부처와 지자체 혁신업무 담당자 등이 함께했다.
혁신 이어달리기 행사 1부에서는 ①‘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자영업자 손실보전금 신속 지급’ ②‘중소기업 전용 기술보호 정책보험의 성공적 도입’ ③‘소상공인 고금리 채무를 저금리로 전환하는 대환보증 출시’ ④‘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 마련’ 등 올해 추진한 중소벤처기업부 혁신 최우수사례 4건을 투자유치(피칭)대회 형식으로 발표했다.
발표 후에는 실시간 현장 투표도 함께 진행했으며, 투표 순위에 따라 최대 150만원의 상금을 지급했다.
혁신사례 발표에 이어 2부에서는 올해 정부 부처 중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최초로 운영한 청년층과의 소통 채널인 ‘중소벤처기업부 명예공무원’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소벤처기업부 명예공무원’은 중소기업 정책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이 8월 한 달간 중소벤처기업부를 방문해 직접 업무를 경험해보고 정책을 제안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실제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명예공무원 윤성열씨는 직접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활동 소감을 발표했다.
윤성열씨는 “명예공무원 활동을 하며 중소벤처기업부가 청년의 목소리에 진심으로 귀를 기울이고,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직접 정책현장을 경험하고 관련 정책에 대해 제안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날 중소벤처기업부 조주현 차관은 “어린 새싹이었던 창업기업(스타트업)이 커다란 나무인 거대신생기업(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듯, 이번 행사가 범정부 차원의 혁신이 싹틀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정선용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전국의 혁신담당 공직자들이 혁신 이어달리기를 통해 타 기관의 혁신을 위한 도전의 자세와 적극적인 협업의 과정들을 배우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6회 혁신 이어달리기는 12월 세종특별자치시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