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황문권 기자]새만금을 매력적인 투자도시로 만들기 위한 태스크포스(TF)가 만들어진다.
국토교통부는 새만금개발청과 전라북도와 함께 새만금의 투자매력을 극대화하고 발전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새만금 신발전전략 TF’를 구성하고 1일 오후 세종청사에서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새만금 토지이용 계획도‘새만금 신발전전략 TF’는 지난 5월 8일 국토부 장관이 새만금 사업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주무부처로서 규제혁파 등 새만금의 투자매력도 제고를 위한 과감한 전략구상을 해나가겠다”고 밝힌데 대한 후속조치로 마련된 것이다.
그 동안 새만금 사업은 산업·연구 용지에 외국인투자기업(도레이첨단소재, 솔베이 등)을 유치하는 등 어느 정도 성과가 있었으나, 대규모 매립사업에 따른 투자 불확실성 등으로 개발이 장기화되면서 새만금 투자 지연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 한·중 경제협력이 양국 간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중국과 인접한 새만금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 對중국 모멘텀을 활용한 새만금 발전전략 마련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상황이다.
국토부는 정병윤 국토도시실장을 단장으로 새만금청 및 전북도와 함께 매월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새만금사업의 투자의욕을 키우고 사업의 추진속도를 높일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TF는 지난 3월 19일 7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결정된 규제특례지역 조성에서 더 나아가 인력·상품·자본 이동에 대한 제반 규제가 최소화되는 ‘새만금 특구’ 조성방안을 국내외 사례를 참고해 논의한다.
아울러 투자자 관점에서 즉시 실행할 수 있는 선도 프로젝트를 모색하고 지원방안을 검토해 새만금 사업이 지역 내 개발 가능한 지역부터 시작해 전체로 확산(spill over)하는 전략도 고민할 계획이다.
정병윤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은 “국토부와 새만금청, 전북도가 힘을 합쳐 올해안에 새만금 신발전전략을 도출하고 이를 기초로 향후 새만금 사업 활성화 및 투자유치를 위한 법 개정 및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