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사회]소비자가 원하는 것, 장바구니는 알고 있다.
  • 한선미 기자
  • 등록 2016-08-04 11:24:03

기사수정
  • 농진청, 2016 농식품 소비트렌드 발표…‘미니 믹스 프레시’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최근 농식품 소비흐름이 미니 믹스 그리고 프레시 로 변화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4일 농촌진흥청 종합연찬관에서 개최하는 ‘2016 농식품 소비트렌드 발표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미니는 잘게 썰어 날로 먹을 수 있는 미니오이, 방울양배추, 미니파프리카 등이 있어 중소형 채소와 과일의 인기가 본격화되고 있다. 실제 유통 3사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의 미니채소 취급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믹스의 경우 대형마트에서 주로 구매했던 쌀은 온라인 등으로 확대됐고, 백미 위주였던 주곡의 비율은 조, 수수, 메밀, 기장, 율무 등 잡곡으로 비중이 늘었다.


프레시 의 소비흐름에 따라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다음날 받는 ‘로켓배송’이 출현하고 농산물을 당일 생산해 당일 판매하는 ‘로컬푸드’가 인기다.


최근 농협과 쿠팡이 익일배송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지난 2012년 3곳에 불과하던 로컬푸드 직매장은 74곳(2015년 2월 기준)로 늘어 신선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를 반영했다.


또한 농진청 소비자 패널 분석을 통해 2000년 이후 1인 가구가 2배 이상 증가함에 따라 농식품 시장에 큰 변화가 있다고 설명했다.


1인 가구의 1인당 농식품 지출액은 345만 원으로 일반가구보다 2배 이상 높고 비타민 등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섭취하기 위해 과일과 채소 구입액이 특히 많다.

이번 발표회는 2010년 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서울과 수도권 소비자 700가구의 가계부를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농식품 소비 흐름에 대해 토론했다.


황정환 농진청 기술협력국장은 이번 발표회는 6년간 수집한 소비자의 장바구니 이야기뿐만 아니라 농산물 경매사 등 전문가들의 축적된 현장 경험을 공유하는 장이 될 것 이라며 “특히 1인 가구 증가와 성인병관련 사회적 비용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우리 농업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1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AI로 똑똑해진 SKT 필터링 기술, 보이스피싱·스팸 35% 더 막아냈다 SK텔레콤(CEO 정재헌)이 2025년 한 해 동안 음성 스팸·보이스피싱 통화, 문자 등 각종 통신 사기 시도 약 11억 건을 선제적으로 차단했다고 13일 밝혔다.이는 전년 대비 35% 증가한 수치로 AI 기술을 스팸·피싱 대응 업무에 적극 도입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해 온 결과다.지난해 SKT는 유관 기관에 신고되지 않은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번호...
  2. 식약처, AI 기반 K-NASS 구축… 의료용 마약류 관리 전면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6년을 목표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마약류 오남용 통합감시시스템(K-NASS)’ 구축을 완료하고, 의료용 마약류 처방 관리와 신종 마약 대응, 예방·재활 정책을 아우르는 마약류 안전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식약처는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과 불법 유통을 보다 체계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2024년부터 추진...
  3. 이재명 대통령, 병오년 새해 첫날 현충원 참배로 공식 일정 시작 이재명 대통령은 2026년 1월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며 병오년 새해 공식 일정을 시작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대한민국 대도약’에 대한 새해 의지를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분향한 뒤 묵념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
  4. 오세훈 시장, 새해 첫 현장으로 영등포 재건축 점검…“안전이 공급의 전제” 오세훈 서울시장은 2026년 1월 2일 오전 영등포구 당산동 유원제일1차 재건축 공사장을 찾아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정비사업 활성화와 함께 2031년까지 31만 호 주택공급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오 시장은 이날 2026년 첫 현장 일정으로 영등포구 공동주택 재건축 현장을 방문해 공정 진행 상황.
  5. LS전선-한전, HVDC 자산관리 시스템 공동 사업 계약 체결 LS전선이 한국전력과 실시간 케이블 진단 기술을 통합한 자산관리 솔루션의 글로벌 사업화를 추진한다.  LS전선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6에서 한전과 ‘케이블 상태 판정 기술(SFL-R) 사업화 및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전력 산업의 제조 및...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