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산업]7월 수출 410억 달러…전년비 10.2%↓
  • 장영기 기자
  • 등록 2016-08-01 14:43:12

기사수정
  • 무역수지 78억달러 흑자…컴퓨터 2010년 이후 최대 증가율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7월 수출액이 410억 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10.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무역수지는 78억달러로 54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수출액이 410억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10.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수출 감소율이 늘어난 이유는 조업일수 감소와 선박 인도 물량 감소, 자동차·석유화학·철강 등 주력 산업 부문의 수출 감소율 확대가 영향을 미쳤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또한 6월까지 회복세를 보이던 유가의 하락세 반전, 자동차 업계 파업에 따른 생산차질, 석유화학 정기보수 규모 확대 등 특이요인도 감소율 확대에 기여했다.


지난달 조업일수는 전년동기대비 1.5일, 6.6% 감소했다. 선박 인도 물량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3.3% 수출이 줄어 든 것도 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품목별로는 컴퓨터 수출이 지난 2010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39.1%)을 기록했다. 윈도우10 무료 업그레이드 기한만료를 앞두고 컴퓨터 부품 교체 수요 증가, 하드디스크의 SSD 전환 가속화로 SSD 수출 증가를 보였다.


평판디스플레이(DP), 석유제품, 일반기계 등은 전월 대비 감소폭이 축소됐다.

산업군별로는 선박, 자동차 ,석유화학, 철강 등 주력 산업군의 수출 단가 하락이 두드러졌다.


5대 유망소비재 중 화장품, 의약품, 생활유아용품, 농수산식품은 증가세가 지속됐다. SSD·OLED 수출 증가세도 이어졌다.

지역별로는 한-베트남 FTA 발효 등의 영향으로 대 베트남 수출 증가세가 지속되고 EU·아세안·일본·중국으로의 수출 감소율이 전월대비 축소됐다.


수입액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0% 줄어든 333억 달러로 집계됐다.

반면 무역수지는 78억달러로 54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2012년 2월 이후 54개월째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부산항 컨테이너 선적 모습 <사진=연합뉴스 제공>




1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AI로 똑똑해진 SKT 필터링 기술, 보이스피싱·스팸 35% 더 막아냈다 SK텔레콤(CEO 정재헌)이 2025년 한 해 동안 음성 스팸·보이스피싱 통화, 문자 등 각종 통신 사기 시도 약 11억 건을 선제적으로 차단했다고 13일 밝혔다.이는 전년 대비 35% 증가한 수치로 AI 기술을 스팸·피싱 대응 업무에 적극 도입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해 온 결과다.지난해 SKT는 유관 기관에 신고되지 않은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번호...
  2. 식약처, AI 기반 K-NASS 구축… 의료용 마약류 관리 전면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6년을 목표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마약류 오남용 통합감시시스템(K-NASS)’ 구축을 완료하고, 의료용 마약류 처방 관리와 신종 마약 대응, 예방·재활 정책을 아우르는 마약류 안전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식약처는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과 불법 유통을 보다 체계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2024년부터 추진...
  3. 이재명 대통령, 병오년 새해 첫날 현충원 참배로 공식 일정 시작 이재명 대통령은 2026년 1월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며 병오년 새해 공식 일정을 시작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대한민국 대도약’에 대한 새해 의지를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분향한 뒤 묵념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
  4. 오세훈 시장, 새해 첫 현장으로 영등포 재건축 점검…“안전이 공급의 전제” 오세훈 서울시장은 2026년 1월 2일 오전 영등포구 당산동 유원제일1차 재건축 공사장을 찾아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정비사업 활성화와 함께 2031년까지 31만 호 주택공급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오 시장은 이날 2026년 첫 현장 일정으로 영등포구 공동주택 재건축 현장을 방문해 공정 진행 상황.
  5. LS전선-한전, HVDC 자산관리 시스템 공동 사업 계약 체결 LS전선이 한국전력과 실시간 케이블 진단 기술을 통합한 자산관리 솔루션의 글로벌 사업화를 추진한다.  LS전선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6에서 한전과 ‘케이블 상태 판정 기술(SFL-R) 사업화 및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전력 산업의 제조 및...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