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서울시와 IBK기업은행은 우수 중견·중소기업과 구직자 간 취업 연계를 지원하고, 청년 구직자의 취업 고민을 돕기 위해 ‘2022 참 좋은 일자리 박람회’를 공동 주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코스닥 상장사, 서울형 강소기업, 삼성그룹 협력사 등 우수 중소‧중견기업 105개 사가 참여해 청년 인재 채용에 나선다.
서울시와 IBK기업은행은 우수 중견 · 중소기업과 구직자 간 취업 연계를 지원하고, 청년 구직자의 취업 고민을 돕기 위해 `2022 참 좋은 일자리 박람회`를 공동 주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박람회 포스터 중 일부
11월 15일 화요일, 양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10:00~17:00)에는 구직자와 취업준비생을 위한 인공지능(AI) 역량검사, 취업컨설팅, 취업성공 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그간 서울시와 IBK기업은행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꾸준하게 협력 해오고 있다. 청년취업사관학교 교육(수료)생의 일자리 지원(매칭데이)을 정기적으로 진행해 총 165명의 교육생 중 113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의미있는 성과를 만들고 있다. 이번 ‘참 좋은 일자리 박람회’는 청년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한 협력의 연장인 셈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총 105개 기업이 참여해 채용을 진행한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정보통신(IT)분야 개발자를 비롯해 마케팅, 재무, 영업 등 다양한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채용할 계획으로, 56개 기업은 현장에서 1대 1 현장 면접과 인사 상담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NC소프트, 이랜드건설 등의 채용 담당자가 직접 최신 채용 경향을 공유하는 「채용 트렌드 콘퍼런스」, 정보통신(IT)기업 인사담당자가 진행하는 「채용설명회」, 4차 산업 인재 육성 기관 「청년취업사관학교 설명회」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참 좋은 일자리박람회` 행사장 배치도
‘참 좋은 일자리박람회’에서는 일자리 지원 정책 정보를 모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소개하는 ‘정책홍보부스’도 운영한다. 서울시와 IBK기업은행을 비롯해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한민국 육군·해군 등 주관 및 후원기관의 일자리 지원 정책도 알아볼 수 있다.
아울러, 현장에서 무료 면접정장 대여, 메이크업 서비스, 이력서 사진 촬영 등도 진행된다. 취업 준비 방향을 설정하거나 이력서 작성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전문 컨설턴트와의 1:1 무료 취업·직무 컨설팅 및 인공지능(AI)역량검사와 가상현실(VR)모의면접 체험을 통해 스스로의 강점과 약점도 분석해 볼 수 있다.
‘참 좋은 일자리박람회’ 개최를 계기로 서울시와 IBK가 청년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MOU)도 체결할 예정이다. 시는 우수한 인재를 경쟁력있는 기업과 매칭해 실질적인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년 구직자들이 실질적인 채용 정보를 얻고, 우수 중견·중소기업과의 면접을 통해 원하는 직무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기 바란다”고 밝히며, “IBK기업은행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하여 보다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민관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청년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