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사회]복지부 장관 “메르스 ‘민관합동 대책반’ 출범…총력 방역”
  • 황문권 기자
  • 등록 2015-05-31 12:21:28
  • 수정 2015-05-31 12:24:46

기사수정
  • 보건의약단체 간담회…“의료계 역할·협조 무엇보다 중요”

[일간환경연합 황문권 기자]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31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모니터링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대한감염학회, 진단학회 등으로 구성된 ‘민관합동 대책반’을 출범해 총력적인 방역태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 장관은 이날 서울 이촌동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메르스 관련 보건의약단체 간담회에 참석해 “안타깝게도 국내에서 메르스 환자가 15명이 발생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문 장관은 “현 사태를 조기에 종식시키기 위해서는 의료계 역할과 적극적인 협조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이 개별 병원의 상황에 맞게 즉각 시행되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의료진은 급성 호흡기 환자 진료시 중동지역 여행력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며 “중증폐렴 환자의 경우 메르스 감염이 의심되면 즉시 관할 보건소로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인터넷 포털 등에 메르스 관련 유언비어가 많이 돌고 있다”며 “정확한 의학적 정보를 바탕으로 국민 불안 해소에도 앞장서달라”고 주문했다.

문 장관은 “메르스 감염자의 상당수가 의료인일 정도로 고위험에 노출된 상황”이라며 “의료인은 환자 진료시 감염 방지를 위해 경각심을 갖고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문 장관은 “여러 단체장의 건의사항은 즉시 검토해 수용하겠다”며 “보건당국과 보건의료단체간에 긴밀한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정보 교류를 통해 신속히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 병원협회, 간호협회, 치과의사협회, 한의사협회, 약사회, 제약협회, 한국건강관리협회,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10개 보건의약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1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AI로 똑똑해진 SKT 필터링 기술, 보이스피싱·스팸 35% 더 막아냈다 SK텔레콤(CEO 정재헌)이 2025년 한 해 동안 음성 스팸·보이스피싱 통화, 문자 등 각종 통신 사기 시도 약 11억 건을 선제적으로 차단했다고 13일 밝혔다.이는 전년 대비 35% 증가한 수치로 AI 기술을 스팸·피싱 대응 업무에 적극 도입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해 온 결과다.지난해 SKT는 유관 기관에 신고되지 않은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번호...
  2. 식약처, AI 기반 K-NASS 구축… 의료용 마약류 관리 전면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6년을 목표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마약류 오남용 통합감시시스템(K-NASS)’ 구축을 완료하고, 의료용 마약류 처방 관리와 신종 마약 대응, 예방·재활 정책을 아우르는 마약류 안전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식약처는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과 불법 유통을 보다 체계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2024년부터 추진...
  3. 이재명 대통령, 병오년 새해 첫날 현충원 참배로 공식 일정 시작 이재명 대통령은 2026년 1월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며 병오년 새해 공식 일정을 시작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대한민국 대도약’에 대한 새해 의지를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분향한 뒤 묵념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
  4. 오세훈 시장, 새해 첫 현장으로 영등포 재건축 점검…“안전이 공급의 전제” 오세훈 서울시장은 2026년 1월 2일 오전 영등포구 당산동 유원제일1차 재건축 공사장을 찾아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정비사업 활성화와 함께 2031년까지 31만 호 주택공급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오 시장은 이날 2026년 첫 현장 일정으로 영등포구 공동주택 재건축 현장을 방문해 공정 진행 상황.
  5. LS전선-한전, HVDC 자산관리 시스템 공동 사업 계약 체결 LS전선이 한국전력과 실시간 케이블 진단 기술을 통합한 자산관리 솔루션의 글로벌 사업화를 추진한다.  LS전선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6에서 한전과 ‘케이블 상태 판정 기술(SFL-R) 사업화 및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전력 산업의 제조 및...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