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 협약 체결
한국항공대학교(KAU)와 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가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 상주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 기반의 계약학과를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신설될 계약학과의 명칭은 ‘항공관리학과’로, 항공경영, 교통물류, 항공안전·정책의 세부 전공으로 구성되며, 석·박사 학위 과정을 모두 포함한다. 교육은 내년 1학기부터 시작되며, 인천국제공항공사 내 교육시설과 한국항공대 캠퍼스를 함께 활용해 진행된다. 협약 체결식에는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 한국갤럽이 2022년 11월 둘째 주(8~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6명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30%가 긍정 평가했고 62%는 부정 평가했으며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
한국갤럽이 2022년 11월 둘째 주(8~10일)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 수행 관련 여론조사 결과 30%가 긍정 평가했고 62%는 부정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윤 대통령이 현재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층(69%), 60대 이상(52%) 등에서, `잘못하고 있다`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93%), 40대(81%) 등에서 두드러진다. 성향별 직무 긍정률은 보수층 55%, 중도층 29%, 진보층 6%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304명, 자유응답) `전반적으로 잘한다`(11%), `국방/안보`, `이태원 사고 수습`,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이상 7%), `공정/정의/원칙`(6%), `결단력/추진력/뚝심`(5%), `진실함/솔직함/거짓없음`, `경제/민생`(이상 4%) 순으로 나타났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626명, 자유응답) `경험·자질 부족/무능함`(14%), `이태원 참사·사건 대처 미흡`(11%), `전반적으로 잘못한다`(9%), `인사(人事)`, `소통 미흡`(이상 7%), `외교`, `직무 태도`, `경제·민생 살피지 않음`(이상 6%), `독단적/일방적`, `통합·협치 부족`(이상 3%) 등을 이유로 들었다.
최근 3주간 윤 대통령 직무 평가와 여당 지지도의 표면적 변화는 거의 없지만, 지난주 긍·부정 평가 이유 양쪽에 이태원 참사가 새로이 등장했고 관련 언급도 늘었다.
역대 대통령들의 취임 6개월 무렵 직무 수행 긍정률은 제13대 노태우 53%(1988년 7월), 제14대 김영삼 84%(1993년 8월), 제15대 김대중 56%(1998년 9월), 제16대 노무현 30%(2003년 8월), 제17대 이명박 24%(2008년 8월), 제18대 박근혜 59%(2013년 8월 19~22일), 제19대 문재인 74%(2017년 11월 7~9일)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4%, 국민의힘 32%, 무당(無黨)층 27%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4%, 국민의힘 32%, 무당(無黨)층 27%
2022년 11월 둘째 주(8~10일)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더불어민주당 34%, 국민의힘 32%,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無黨)층 27%, 정의당 6%다.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에서는 국민의힘, 40대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약 50%, 20대에서는 무당층이 37%다. 정치적 성향별로는 보수층의 68%가 국민의힘, 진보층의 64%가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도층에서는 국민의힘 26%, 더불어민주당 33%,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사람이 32%다.
6월 이후 정당 지지도 변동은 주로 성향 중도층에서 비롯한다. 월별 통합 기준 중도층에서의 국민의힘 지지도는 6월 36%에서 10월 23%로 점진 하락했고, 더불어민주당은 6월 28%였으나 7월부터는 30%대 초반과 후반을 오간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무선(90%)·유선(10%)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1.2%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