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주철현 의원, 전남대-여수대 통합과정 정부 약속 이행 촉구...총리 긍정 답변
  • 장민주 기자
  • 등록 2022-11-10 14:21:36

기사수정
  • 총리 상대로 9월 공개한 전남대-여수대 통합계획서 이행 재차 강조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 정부가 국회 예결산특위 결산심사에서 전남대학교와 여수대학교 통합 당시 약속한 사항을 이행하지 않은 책임을 처음 인정한 데 이어, 한덕수 총리도 미결과제에 대한 이행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안내지도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여수시갑)은 8일 국회 예결특위 전체회의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를 상대로 전남대-여수대 통합 과정에서 발표한 ‘통합양해각서’에 대한 정부의 이행 책임을 재차 따져 묻고, 17년간 지키지 못한 약속을 즉각 이행할 수 있도록 챙겨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한덕수 국무총리는 “예산심의 과정에서 필요성 등에 대해서 긴밀하게 논의를 하도록 하겠다”고 긍정적으로 화답했다.

 

주철현 의원은 앞선 지난 9월 5일 국회 예결특위 결산심사에서 교육부차관을 상대로 정부의 대학구조 정책에 관한 질의를 하면서, 지난 2005년 전남대-여수대가 교육부에 제출한 ‘통합계획서’ 내용을 처음으로 공개하며 통합약속과 관련된 정부의 미이행 책임을 지적한 바 있다.

 

전남대-여수대는 지난 2005년 6월 12개 항의 통합양해각서를 발표했지만, 양해각서 중 제4항 ▲한의대(한방병원 포함) 설립을 인가받아 여수캠퍼스에 둔다, 제9항 ▲의료기관(전문병원 등)을 통합완성 전까지 여수캠퍼스(국동)에 설치 운영한다는 통합 약속이 17년이 지난 현재까지 이행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장상윤 교육부차관은 “교육부가 어떻게든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답변한 바 있지만, 현재까지 별다른 진척이 없던 상황에서 주철현 의원이 국회 예결특위 질의를 통해 국무총리의 긍정적인 답변을 받은 것이다.

 

주철현 의원은 “전남대-여수대 통합계획서 내용 공개에 따라 정부가 책임을 인정한 만큼 약속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면서 “정부가 두 대학 통합 당시 약속했던 한의대‧한방병원‧의료전문기관의 여수 설치를 위해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AI로 똑똑해진 SKT 필터링 기술, 보이스피싱·스팸 35% 더 막아냈다 SK텔레콤(CEO 정재헌)이 2025년 한 해 동안 음성 스팸·보이스피싱 통화, 문자 등 각종 통신 사기 시도 약 11억 건을 선제적으로 차단했다고 13일 밝혔다.이는 전년 대비 35% 증가한 수치로 AI 기술을 스팸·피싱 대응 업무에 적극 도입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해 온 결과다.지난해 SKT는 유관 기관에 신고되지 않은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번호...
  2. 식약처, AI 기반 K-NASS 구축… 의료용 마약류 관리 전면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6년을 목표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마약류 오남용 통합감시시스템(K-NASS)’ 구축을 완료하고, 의료용 마약류 처방 관리와 신종 마약 대응, 예방·재활 정책을 아우르는 마약류 안전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식약처는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과 불법 유통을 보다 체계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2024년부터 추진...
  3. 이재명 대통령, 병오년 새해 첫날 현충원 참배로 공식 일정 시작 이재명 대통령은 2026년 1월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며 병오년 새해 공식 일정을 시작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대한민국 대도약’에 대한 새해 의지를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분향한 뒤 묵념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
  4. 오세훈 시장, 새해 첫 현장으로 영등포 재건축 점검…“안전이 공급의 전제” 오세훈 서울시장은 2026년 1월 2일 오전 영등포구 당산동 유원제일1차 재건축 공사장을 찾아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정비사업 활성화와 함께 2031년까지 31만 호 주택공급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오 시장은 이날 2026년 첫 현장 일정으로 영등포구 공동주택 재건축 현장을 방문해 공정 진행 상황.
  5. LS전선-한전, HVDC 자산관리 시스템 공동 사업 계약 체결 LS전선이 한국전력과 실시간 케이블 진단 기술을 통합한 자산관리 솔루션의 글로벌 사업화를 추진한다.  LS전선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6에서 한전과 ‘케이블 상태 판정 기술(SFL-R) 사업화 및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전력 산업의 제조 및...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