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환경연합 황천보기자] 경기연정의 일환으로 ‘도지사와 부지사가 아홉 번째는 팔당호를 찾았다. 현장 시찰과 간담회를 열고, 팔당호 수질관리를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에 첫 걸음을 뗐다.
수질오염방제선과 순찰선이 팔당호 곳곳을 누비고 다녔다.
김요용.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유역환경조사팀장은 현재 팔당호 DO(용존산소량)는 10.5정도로 아주 양호한 상태라고 말했다.
수도권 2천5백만 주민의 식수원인 팔당호가, 잘 관리되고 있는지 살피는 겁니다.
이날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바로 할 수 있는 일들은 팔로우 업(사후 점검)을 할 테고요, 보니까 이 일은 입체적인 어프로치(접근)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선 오염총량관리 기본계획 조정과 제도 개편, 수질정책 전담 전문관 배치 등의 건의가 쏟아졌고, 남 지사는 추진 로드맵을 제시해줘야 한다며 단기 대책과 중장기 계획으로 나눠 팔당호 수질관리 계획을 수립하라고 공무원들에게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