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국내 여덟번째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푸에르토리코를 방문하고 미국·일본을 경유해 입국한 K씨(24·남)가 13일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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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씨는 푸에르토리코 현지 체류 중 모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되며 9일부터 발진, 관절통 등의 증상이 발생해 11일 도봉구보건소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의심 증상을 확인한 보건소 측이 방역당국에 신고했다. 검사 결과 K씨는 소변에서 지카바이러스가 발견돼 이날 오후 5시경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혈액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지카바이러스가 발견되지 않았다.
질병관리본부와 서울시의 공동 역학조사에 따르면 현재 K씨의 상태는 양호하며 서울대병원에서 추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모기물림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임신부의 경우 출산 시 까지 해당 지역으로의 여행을 연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국내 추가 전파 방지를 위해 모기감시와 방제작업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