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 협약 체결
한국항공대학교(KAU)와 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가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 상주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 기반의 계약학과를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신설될 계약학과의 명칭은 ‘항공관리학과’로, 항공경영, 교통물류, 항공안전·정책의 세부 전공으로 구성되며, 석·박사 학위 과정을 모두 포함한다. 교육은 내년 1학기부터 시작되며, 인천국제공항공사 내 교육시설과 한국항공대 캠퍼스를 함께 활용해 진행된다. 협약 체결식에는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지난 3월 문을 연 ‘레독스흐름전지 시험인증센터’(이하 ‘인증센터’)가 국내 배터리 기업들의 관심을 받으며 대용량 이차전지 생태계 구축의 산실로 거듭나고 있다.
레독스흐름전지 시험인증센터 전경(제공=광주시)
인증센터는 광주광역시와 한국전기연구원이 중앙정부의 지원을 받아 총 사업비 250억원을 들여 1만㎡부지에 구축됐으며, 전지의 성능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19개 항목 44점의 첨단장비를 갖추고 있다.
레독스는 환원(Reduction), 산화(Oxidation), 흐름(Flow)의 합성어로, 기존 이차전지와 달리 대용량화가 가능하고, 화재 발생 위험이 적어 매우 유력한 차세대 대용량 에너지저장장치로 주목받고 있다.
인증센터는 개소 초기임에도 6개 기업으로부터 20건의 시험을 의뢰받아 시험인증을 수행했고, 전지화재(방폭), 환경시험 장비는 90% 이상 활용되고 있다.
특히,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제공인 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아 신뢰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게 됐다.
윤창모 시 차세대산업과장은 “세계적으로 차세대 배터리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인증센터 구축으로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차세대 배터리 산업 조성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며 “지속적으로 인프라 확충과 맞춤형 기업지원을 추진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관련 기업 투자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