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국토교통부는 영 호남 간 교류를 촉진하고 남해안축 철도망을 확충하기 위해 진주~광양 복선화 사업을 완벽히 마무리하고 오는 15일 개통한다고 13일 밝혔다.
삼랑진~마산 2010년 12월, 마산~진주 구간을 2012년 12월 개통한데 이어 이번 진주~광양 간을 개통함에 따라 경전선 삼랑진에서 순천에 이르는 158km 전 구간이 복선화로 거듭나게 됐다.
이번 경전선 복선화 사업은 경남 진주에서 전남 광양까지 4개 시·군을 통과하고 섬진강을 횡단해 영·호남을 연결하게 된다.
진주~광양 구간의 개통으로 진주와 광양 간 42분이 소요돼 기존 73분에 비해 31분가량 단축됨으로써 지역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남해안권 철도망 복선화가 완성됨에 따라 선로용량이 증대되고 철도수송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강영일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이 사업은 2006년 이후 공사가 진행된 지난 10년간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무재해 철도건설사업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빠르고 안전한 철도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국가 철도망 확충을 위해 철도공단 전 임직원은 더욱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