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종로구가 깊어가는 가을, 한복을 입고 한옥에서 참여하는 특별한 교양 강좌를 마련했다.
종로구가 깊어가는 가을, 한복을 입고 한옥에서 참여하는 특별한 교양 강좌를 마련했다.
젊은 세대에 유행하는 ‘소셜모임’과 ‘한복’, 그리고 ‘한옥’을 접목시킨 `한옥살롱`이다.
한(韓)문화 체험과 전통의 일상화에 중점을 둔 한옥살롱은 올해 ‘역사’를 주제로 10월 28일부터 11월 1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무계원에서 진행한다.
가장 먼저 오는 28일에는 방송인이자 작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허지웅이 ‘조선의 암군들, 그들은 왜 그랬을까‘라는 제목으로 조선의 숨겨진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어서 11월 4일에는 `괴물, 조선의 또 다른 풍경` `고래 233마리` 등 역사 소재 책을 펴낸 공학박사 곽재식이 풍문과 실록을 통해 ’조선 역사 속 괴물 이야기‘를 전한다.
11월 11일에는 만화가 김태권이 역사에 메타버스 개념을 녹여낸 ’대한제국이 메타버스를 만난다면’이라는 내용의 강연을 이끈다.
참여 신청은 시작 2주일 전부터 인스타그램 종로 한옥살롱에서 하면 된다.
14일 1회 차 강연인 허지웅 작가 편 모집을 시작하며, 허지웅 편은 영상으로 촬영해 11월 중순 유튜브 ‘종로TV’에 공개 예정이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서로 대화를 나누는 ‘살롱’을 지향하는 만큼 회차별 10명씩을 선발한다. 참여자를 위한 한복은 사전 대여해 현장에서 제공할 계획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한복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접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전통문화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2020년 처음 한옥살롱을 시작하게 됐다”며 “한복을 입고 한옥 사랑채에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강연을 듣는 특별한 기회를 가져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