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 협약 체결
한국항공대학교(KAU)와 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가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 상주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 기반의 계약학과를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신설될 계약학과의 명칭은 ‘항공관리학과’로, 항공경영, 교통물류, 항공안전·정책의 세부 전공으로 구성되며, 석·박사 학위 과정을 모두 포함한다. 교육은 내년 1학기부터 시작되며, 인천국제공항공사 내 교육시설과 한국항공대 캠퍼스를 함께 활용해 진행된다. 협약 체결식에는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 인천광역시는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계양테크노밸리의 성공적 기업유치를 위해 도시기본계획 및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내항 1 · 8부두) ⇨ 예타 신청안으로 유동적(향후 변경 가능)
앞서 올해 2월 인천시는 내항 1·8부두 재개발 부지를 보전용지(전체면적의 86%)로 변경해 2040 도시기본계획으로 확정했었다.
그러나, 보전용지는 도시관리계획 상 제약이 많고,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토지이용구상에도 맞지 않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2023년 상반기 완료 예정)의 불확실성을 가중시켰다.
계양테크노밸리
이에 따라, 인천시는 내년 상반기에 도시기본계획 상 내항 1·8부두 재개발 부지를 상업용지로 변경하고, 도시관리계획은 현재 토지이용계획을 기반으로 준공업지역을 일반상업 및 자연녹지지역으로 우선 변경해 예비타당성 적기 통과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수립할 제물포르네상스 마스터플랜 등을 반영해 추가로 도시관리계획을 변경할 예정이다.
내항 1·8부두의 도시관리계획 변경은 계양테크노밸리의 기업유치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계양테크노밸리는 과밀억제권역으로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을 위해서는 수도권정비계획법(제7조)에 따라 공업지역 총면적 범위 내에서 기존 공업지역 면적 중 일부를 계양테크노밸리 공업지역으로 재배치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오는 11월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통해 내항 1·8부두 공업지역물량 42.6만㎡를 계양지역에 재배치하고, 2023년 하반기까지 계양테크노밸리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주거와 일자리, 문화가 공존하는 자족도시를 지향하는 3기 신도시 계양테크노밸리 내에는 약 75만㎡의 공업지역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류윤기 인천시 제물포르네상스기획단장은 “이번 계획 변경을 통해 민선8기 핵심공약 사업인 제물포르네상스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계양테크노밸리 첨단기업유치에 걸림돌이 없도록 해 일자리와 삶이 공존하는 최첨단 자족도시 건설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