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 정의당 장혜영 의원(기획재정위원회)이 오늘(1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저축은행과 생명·손해보험사의 부동산 PF 대출 잔액이 5년 새 24.6조 원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정의당 장혜영 의원(기획재정위원회)
또한 같은 기간 저축은행의 50억 원 초과 대출 잔액도 10.3조 원가량 늘어났다. 이에 장혜영 의원은“원자재 가격과 금리가 오르는데 자산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만큼 비은행금융기관의 대규모 PF 대출을 중심으로 부실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라고 주장했다.
장혜영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 말부터 올해 6월 말 사이 저축은행의 부동산 PF 대출 잔액은 5.6조 원 늘어났다. 같은 기간 생명보험사의 부동산 PF 대출 잔액은 10.7조 원, 손해보험사는 8.3조 원 증가했다.
최근 5년 새 저축은행과 보험사들의 부동산 PF 대출 잔액이 24.6조 원 늘어난 셈이다. 한편 저축은행의 경우 한 건당 50억 원을 초과하는 대출의 잔액도 같은 기간 10.3조 원 늘어났다.
최근 비은행 금융기관의 부동산 PF 대출 잔액은 물론 규모가 큰 대출의 잔액도 큰 폭으로 늘어난 셈이다. 최근 한국은행은 <금융안정상황> 보고서를 통해 “부동산가격이 하락 전환한 상황에서 경제 여건 등에 따라 건전성이 악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장혜영 의원은 “원자재 가격과 금리가 오르는데, 자산 가격은 계속 하락하고 있는 만큼 비은행금융기관의 대규모 PF 대출을 중심으로 부실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