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 협약 체결
한국항공대학교(KAU)와 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가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 상주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 기반의 계약학과를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신설될 계약학과의 명칭은 ‘항공관리학과’로, 항공경영, 교통물류, 항공안전·정책의 세부 전공으로 구성되며, 석·박사 학위 과정을 모두 포함한다. 교육은 내년 1학기부터 시작되며, 인천국제공항공사 내 교육시설과 한국항공대 캠퍼스를 함께 활용해 진행된다. 협약 체결식에는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9월 24일 10시 30분부터 송상현광장 다이내믹부산마당에서 ‘2022 부산 V-Festiv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시작한 ‘부산 V-Festival’은 17개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부산 최대 규모의 자원봉사축제로 우수자원봉사자 시상, 축제마당 운영, 자원봉사자 재능기부 등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해 왔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3년 만에 해제되고 대면 행사로 정상 개최되는 만큼 부산의 자원봉사 관련 기관과 단체 등이 함께하고, 체험활동, 축하공연, 드론 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하여 많은 시민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축제의 주제를 ‘시민의 힘! 자원봉사로 만들어 가는 행복한 미래’로 정하고, 최근 코로나19 등 힘든 상황에서 더욱 빛을 발휘해 온 자원봉사의 의미를 고취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 자원봉사 홍보대사인 팝핀준호와 자원봉사자 500여 명이 함께 홍보 플래시몹으로 축제의 포문을 열고, 이어지는 개회식에서는 금배지 시상(25명/봉사시간 누적 3,000시간 이상, 당해연도 500시간 이상),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자원봉사자 의지 결집을 위한 드론 퍼포먼스 등이 펼쳐진다.
행사포스터 (제공=부산지)
더불어 50여 개의 기관과 단체가 참여하는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시민들을 반길 예정이다. 체험부스에서는 자원봉사 홍보를 비롯하여 탄소중립(재생종이, 채식키트 만들기 등), 재능(점자 배우기, 스포츠스태킹 등), 건강(인바디, 혈압 체크 등), 공예(동전지갑, 미니꽃다발 만들기 등), 힐링(네일아트, 캘리그라피 등) 등 다채로운 자원봉사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마련하여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에코백이나 텀블러를 지참할 경우 자원봉사페이를 지급해 행사장 내에서 무료로 음료를 제공한다. 또한,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판매 수입금을 기부하는 프리마켓, 재능기부공연 ‘재능-콘SSUL트’ 등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면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자원봉사 시간이 인증되며, 행사 신청 및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수일 행정자치국장은 “부산 V-Festival을 통해 시민들께서 더 친숙하게 자원봉사를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3년 만에 대면 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하였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