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 협약 체결
한국항공대학교(KAU)와 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가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 상주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 기반의 계약학과를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신설될 계약학과의 명칭은 ‘항공관리학과’로, 항공경영, 교통물류, 항공안전·정책의 세부 전공으로 구성되며, 석·박사 학위 과정을 모두 포함한다. 교육은 내년 1학기부터 시작되며, 인천국제공항공사 내 교육시설과 한국항공대 캠퍼스를 함께 활용해 진행된다. 협약 체결식에는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광주광역시는 29일부터 30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제회의실에서 ‘2022 호남 사이버보안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호남권의 민·관·학계(民·官·學界)를 아우르는 호남 최대의 사이버보안 콘퍼런스로, 광주시, 한국정보보호학회 호남지부, 한국전력공사, 국가정보원이 공동 주최하고 전남대학교와 동신대학교가 공동 주관한다. 또 광주시의회, 광주관광재단,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한국콘텐츠진흥원, 한전KPS,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호남지역의 지자체 및 국가·공공기관, 기업, 대학 등 30여 개 기관이 후원한다.
사이버보안 콘퍼런스 포스터 (이미지=광주광역시)
행사에는 지능화된 사이버공격 동향과 최신 정보보안 기술 및 정책 논의를 위한 ‘공공기관 정보보안 워크숍’과 함께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인정보보호, 스마트보안 등 정보보안 관련 학술대회를 동시에 개최해 호남권 민·관·학계 정보공유와 기술 교류가 진행되는 등 전년도 콘퍼런스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호남 정보보안 우수인력 양성과 후학 발굴을 위해 중·고등부·대학생이 참여하는 ‘웹 취약점 경진대회’와 함께 올해 새롭게 진행되는 ‘침해대응·분석 경진대회’가 운영된다.
각 대회는 치열한 예선전을 거치게 되며, 행사 당일에는 중고등부와 대학부로 나눠 결선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정보보안캠프’가 준비돼 있어 관심 있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경진대회 입상자에게는 총 1000만원 상당의 상금과 한국전력공사 사장상, 한전KPS 사장상, 사학연금 이사장상, 한국컨텐츠진흥원 원장상이 수여된다.
더불어 학술대회 입상자는 광주광역시장상,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상, 한전KDN 사장상,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원장상,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상, 한국전력거래소 사장상이 수여되고, 학술대회 제출 논문을 학회지에 게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광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호남 지역의 사이버 보안역량을 강화하고, 정부의 ‘사이버보안 10만 명 인재 양성’ 목표에 대응할 수 있는 지역 인력양성 및 정보보안 산업 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훈 시 기획조정실장은 “호남 사이버보안 콘퍼런스가 호남 정보보안 인력양성과 상호 정보교류의 장으로 발전하기를 희망한다”며 “호남지역 정보보안 패러다임 변화와 사이버 보안의 미래를 준비하는 뜻깊고 알찬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