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 협약 체결
한국항공대학교(KAU)와 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가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 상주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 기반의 계약학과를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신설될 계약학과의 명칭은 ‘항공관리학과’로, 항공경영, 교통물류, 항공안전·정책의 세부 전공으로 구성되며, 석·박사 학위 과정을 모두 포함한다. 교육은 내년 1학기부터 시작되며, 인천국제공항공사 내 교육시설과 한국항공대 캠퍼스를 함께 활용해 진행된다. 협약 체결식에는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 저조한 지지율 ‘트랩’에 빠져 허우적대던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30%대로 치고 올라왔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 33%로, 두 달 만에 20%대를 벗어났다.
16일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3~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물은 결과 발표치에 의하면, 윤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답변이 33%, ‘잘 못하고 있다’는 답변이 59%로 나타났다.
이로써 당청을 애먹이던 윤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두 달 만에 20%대를 벗어났다.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층(67%), 70대 이상(62%) 등에서 가장 많고, 추석 전인 9월 첫째 주와 비교할 때도 이들에게서의 변화가 큰 편이다.
저조한 지지율 `트랩`에 빠져 허우적대던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30%대로 치고 올라왔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 33%로, 두 달 만에 20%대를 벗어났다.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330명, 자유응답) 경제·민생(9%), 전반적으로 잘한다, 열심히 한다(이상 7%), 주관·소신(6%), 서민 정책·복지, 결단력·추진력·뚝심, 외교, 전 정권 극복, 진실함·솔직함·거짓없음(이상 4%) 순으로 나타났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593명, 자유응답) 경제·민생 살피지 않음, 인사(人事)(이상 11%), 경험·자질 부족·무능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7%), 김건희 여사 행보, 독단적·일방적, 외교(이상 4%), 정책 비전 부족, 여당 내부 갈등, 직무 태도(이상 3%) 등을 이유로 들었다.
7월 초부터 부정 평가 이유에서 줄곧 20% 넘는 비중을 차지했던 인사 문제가 이번 주에는 11%로 내려앉았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8%, 더불어민주당 31%,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층 25%, 정의당 4%다.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에서는 국민의힘 지지도가 50%대 중반, 40대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3%다. 20대의 40%는 무당층이다.
정계 주요 인물 8인에 대한 호감 여부를 물은 결과로는 ‘호감 간다’는 응답이 오세훈 서울시장 41%, 홍준표 대구시장 4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34%, 유승민 전 의원 30%, 한동훈 법무부장관 28%, 이낙연 전 대표와 안철수 의원 각각 27%, 이준석 전 대표 24% 순으로 나타났다.
비호감도(호감 가지 않는다 응답)는 오세훈·홍준표가 40%대 후반, 한동훈·유승민·이재명·이낙연이 50%대, 안철수·이준석이 60%대다.
한국갤럽은 “추석 전인 9월 첫째 주 자유응답 방식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상위 8인을 기준으로 했다”고 밝혔다.
여론조사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