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문화재청이 전국의 문화유산을 대상으로 공모한 ‘2023 세계유산 미디어아트’공모 사업에서 강릉시의 ‘강릉대도호부관아(신화의 도시 강릉, 천년의 기록)’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과거 문화재 야행 미디어아트 사진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은 문화유산에 디지털·미디어 기술을 접목하여 문화유산이 지닌 보편적 가치를 시민과 관광객이 체험하고 향유할 수 있는 신개념 문화유산 활용사업이다.
강릉시는 강릉문화원과 협력을 통해 지난 7월 ‘2023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공모(문화재청)’에 사업신청서를 제출하였으며, 8월 발표심사를 거친 후 최종 선정되어 국비 8억 7천만 원을 확보했다.
민선8기 공약사항인 ‘시민과 함께하는 창의적 문화·예술·교육도시’실현을 위해 기존의 문화재 관람·활용 형태를 넘어 미디어아트 기술을 접목한 문화유산의 보존 및 교육적 방법에 대한 발상 전환을 도모하며 본 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번 선정된 사업은 국보 제51호 임영관 삼문, 보물 칠사당, 사적 강릉대도호부관아 및 국가등록문화재인 임당동성당을 활용하여 미디어아트를 제작하며,
내년 9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 일요일에 신화의 빛 등, 13개 프로그램으로 강릉대도호부 관아 일원에서 총 18회 진행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을 통해 야간까지 확장된 문화관광콘텐츠 경쟁력 제고와 구도심 경제 활성화까지 도모할 수 있게 되었다”며 “수도권 대비 비교적 야간문화콘텐츠가 부족한 지역의 한계를 조금이나마 극복하고, 미디어아트와 문화유산을 접목한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