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 시중은행들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발맞춰 다수의 신규 정기예금 상품 금리를 연리로 따져서 2.75% 이상으로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은의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7월 예금은행이 새로 취급한 정기예금 가운데 56.2%가 연 금리 2.75% 이상으로 조사됐다.
2.75% 이상 금리는 2018년 이후 올해 1월까지 은행들 사이에서는 한 번도 없었다.
그러나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이 이어지자 은행의 2.75% 금리는 6월에 신규 정기예금 상품의 4분의 1 수준까지 급증한 뒤 7월 빅 스텝(한번에 0.50%P 금리인상)이 단행되자 크게 늘어난 것이다.
시중은행들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발맞춰 다수의 신규 정기예금 상품 금리를 연리로 따져서 2.75% 이상으로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이처럼 신규 금리가 높아지자 이미 정기 예·적금에 가입한 금융 소비자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지금이라도 기존 예·적금을 해지하고 금리가 더 높은 새 상품으로 갈아타는 것이 나은지, 유지하는 것이 나은지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금융가에서는 대체로 만기까지 3개월이 채 남지 않았다면, 다른 상품이 더 높은 금리를 제공한다 해도 기다리는 것이 낫다는 평가다.
가입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다면, 중도 해지하고 더 높은 금리의 다른 상품으로 갈아타는 편이 일반적으로 유리하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