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 협약 체결
한국항공대학교(KAU)와 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가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 상주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 기반의 계약학과를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신설될 계약학과의 명칭은 ‘항공관리학과’로, 항공경영, 교통물류, 항공안전·정책의 세부 전공으로 구성되며, 석·박사 학위 과정을 모두 포함한다. 교육은 내년 1학기부터 시작되며, 인천국제공항공사 내 교육시설과 한국항공대 캠퍼스를 함께 활용해 진행된다. 협약 체결식에는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국민의힘이 7일 택한 새로운 비상대책위원장은 당내 최다선(5선)인 정진석 국회부의장이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추천한 정진석 부의장을 비대위원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추인했다.
국민의힘이 7일 택한 새로운 비상대책위원장은 당내 최다선(5선)인 정진석 국회부의장이었다. ‘주호영 비대위’가 법원의 주호영 비대위원장 직무 정지 결정 이후 지난 5일 전원 사퇴로 막을 내린 지 사흘 만에 ‘정진석 비대위’로 재탄생한다. 비대위 출범과 함께 권성동 원내대표는 종전 표명한 대로 사퇴 의사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정진석 국회부의장은 비대위원장직을 수락하며 “할 수만 있다면 지난 몇 달 간의 당 내분과 분열상을 지우개로 지우고 싶은 심정으로 당내 혼란에 대해 당원과 국민께 죄송하다”며 “윤석열 정부가 혼신의 힘을 다해 일할 수 있도록 집권여당부터 정신 차리고 당을 신속히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정 부의장은 “(비대위원장직이) 축배가 아닌 독배여서 더 이상 피해선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날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변호인단은 국민의힘의 새 비대위원장·비대위원 임명 시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