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 협약 체결
한국항공대학교(KAU)와 인천국제공항교육협의체가 3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 상주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 기반의 계약학과를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신설될 계약학과의 명칭은 ‘항공관리학과’로, 항공경영, 교통물류, 항공안전·정책의 세부 전공으로 구성되며, 석·박사 학위 과정을 모두 포함한다. 교육은 내년 1학기부터 시작되며, 인천국제공항공사 내 교육시설과 한국항공대 캠퍼스를 함께 활용해 진행된다. 협약 체결식에는 한국항공대 허희영 총
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6%대로 고공행진하던 물가 오름세가 한풀 꺾였다.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3개월 만에 5%대로 떨어졌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8.62(2020=100)로 전년동월대비 5.7% 올랐다. 6월과 7월 각각 6.0%, 6.3% 오르면서 두 달 연속 전년대비 6%대 상승률을 보였던 소비자물가가 3개월 만에 5%대로 내려온 것이다.
물가 상승세 둔화를 주도한 건 석유류 가격이다.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9.7%가 오르긴 했으나 7월(35.1%)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크게 줄었다.
특히 한 달 전과 비교하면 석유류 가격은 10% 하락했다. 전월 대비로 1998년 3월(-15.1%) 이후 최대 하락 폭이다. 미국 등 주요국의 금리 인상 등 긴축이 이어지면서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커졌고, 이에 따라 국제유가가 하락한 탓이다.
한편, 정부는 추석을 앞두고 물가를 잡기 위해 역대 최대규모의 할인쿠폰(650억원 규모)을 배포하고, 농축수산물 방출·긴급수입 등 모든 가용자원을 동원하고 있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8.62(2020=100)로 전년동월대비 5.7%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