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새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위한 전국위원회 소집에 반대’해 왔던 국민의힘 전국위 의장 서병수 의원이 결국 의장직을 사퇴했다.
서슴지 않고 웃으며 용퇴하는 서병수 의원. 서 의원은 3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나는 일관되게 비대위가 아니라 당 대표 직무대행 체제로 가는 게 옳다고 생각하고 있었다”며 “제 소신과 생각을 지키면서도 당에 불편을 주거나 당 지도부가 가는 방향에 걸림돌이 되지 않을 수 있는 방향이 있을까 고심한 끝에 직을 내려놓는 것이 타당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사퇴의 변을 가름했다.
서 의원이 물러나면서 국민의힘 지도부는 추석 전 새 비대위 출범을 위한 속도전에 돌입할 전망이다.
국민의힘은 전날 의원총회에서 비대위 전환 요건을 구체화하는 당헌·당규 개정을 통해 추석 전까지 새 비대위를 구성하기로 했다. 법원이 지난 26일 이준석 전 대표의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며 주호영 비대위원장의 직무가 정지된 데 따른 조치다.
하지만 서 의원이 새 비대위 구성에 반대하며 당헌 개정을 위한 전국위 소집 요구에 응하지 않겠다고 여러 차례 공언하면서 새 비대위 구성이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국민의힘은 서 의원이 의장직을 사퇴하자마자 상임전국위 소집요구서를 제출했다. 윤두현 전국위 부의장이 전국위 의장 직무대행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