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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국경 초월한 문화의 공동체.광주 아셈문화장관회의 개최
  • 장영기 기자
  • 등록 2016-06-23 17:10:48
  • 수정 2016-06-23 17: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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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차 아셈문화장관회의] 황 총리 “국제사회 문화협력 강화해야”
  • 미래 창조산업에 대한 논의…핸드프린팅 등 기념행사


23일 아시아와 유럽의 44개국 대표단 160여 명이 참석하는 ‘제7차 ASEM 문화장관회의’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아시아와 유럽의 각국 대표단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열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아시아와 유럽의 문화교류 및 상호협력을 위해 마련된 제7차 아셈(ASEM) 문화장관회의 개회식이 23일 오전 광주광역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황교안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피오트르 글린스키(Piotr Tadeusz Glinski) 폴란드 부총리 겸 문화부 장관 등 아셈 회원국 문화부 장차관 20여 명을 포함해 160여 명의 고위급 정부대표가 참석했다.


황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국경을 초월한 문화의 힘은 지구촌을 하나의 아름다운 공동체로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런 의미에서 아셈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문화 협력은 한층 더 강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월 22일에서 24일까지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오는 24일까지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문화와 창조경제’란 주제로 아시아와 유럽의 44개국 대표단 160여 명이 참석하는 ‘제7차 ASEM 문화장관회의’가 열린다. 23일 본회의장에서 황교안 국무총리가 축사를 하고 있다. 

‘문화와 창조경제’를 주제로 열린 이번 아셈 문화장관회의에서 각국 대표들은 창조 산업과 관련한 국가별 정책을 소개하고 창조산업 성공 사례를 공유한다.


특히 국가 간 문화 격차가 심해지고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에 대한 대안도 모색한다.

김종덕 장관은 개회사에서 제7차 아셈문화장관회의의 상징 이미지인 ‘매듭’이 가진 의미를 언급하면서 “여러 색깔의 끈들이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운 매듭으로 탄생하듯이 창조산업 또한 다양한 문화가 만나 상상력과 창의성 넘치는 콘텐츠를 탄생시킴으로써 발전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아시아와 유럽의 44개국 대표단 160여 명이 참석하는 ‘제7차 ASEM 문화장관회의’가 열린다. 둘째 날인 23일 황교안 국무총리,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아시아와 유럽의 각국 대표단들이
23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제7차 ASEM 문화장관회의’  개회식에는 황교안 국무총리,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아시아와 유럽의 각국 대표단들이 참석했다.

각국의 수석대표들은 개막식 행사의 일환으로 ‘문화와 창조경제’가 새겨진 부채를 펼치고 다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각국 대표단들은 이어 기념손찍기(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여했다. 핸드프린팅은 동판으로 제작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제회의장에 전시할 예정이다.


개획식에 이어 열린 아셈문화장관회의 본회의에서는 방글라데시 대표의 발표를 시작으로 문화와 창조경제에 대한 각국의 정책사례가 발표됐다.

본회의에 이어 분과별 세부주제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펠리페 데 레온(Felipe Jr. De Leon) 필리핀 장관과 마랸 하머스마(Marjan Hammersma) 네덜란드 차관이 공동으로 주재한 제1분과(섹션) ‘첨단기술의 미래와 창조 산업’에서는 기술발전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 창조산업과 신기술의 접목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 등을 다뤘다.


아사두자만 누르(Asaduzzaman Noor) 방글라데시 장관과 피오트르 글린스키(Piotr Tadeusz Glinski) 폴란드 부총리 겸 문화부 장관이 공동으로 주재한 제2분과(섹션) ‘전통문화유산과 창조경제’에서는 창조산업의 새로운 자원으로서 전통문화유산에 대해 조명했다.

‘제7차 ASEM 문화장관회의’가 열린다. 둘째 날인 23일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행사을 축하하는 ‘핸드 프린팅’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피오트르 글린스키(Piotr Gli?ski) 폴란드 부총리 겸 문화부 장관,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위라 롯폿짜나랏(Vira Rojpojchanarat) 태국 장관, 윤장현 광주시장,
23일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제7차 ASEM 문화장관회의’ 행사을 축하하는 ‘핸드 프린팅’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피오트르 글린스키 폴란드 부총리 겸 문화부 장관,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위라 롯폿짜나랏 태국 장관, 윤장현 광주시장.

위라 롯폿짜나랏(Vira Rojpojchanarat) 태국 장관과 아리스테이디스 발타스(Aristeidis Nikolaos Dimitrios Baltas) 그리스 장관이 공동으로 주재한 제3분과(섹션)는 ‘창조산업과 국가 간 협력’에서는 창조산업의 세계화와 국가 간 협력의 필요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별세션에서는 문화창조벤처단지 입주기업인 아이포트폴리오 김성윤 대표가 ‘문화창조융합벨트’를 소개하고 한국 창조산업 발전 방안과 적용사례를 전했다.


이번 아셈 회의에는 총 51개 회원국 중 아시아와 유럽 등 44개 나라의 문화관련 정책 결정자들이 참가했다. 24일까지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폴란드 피오트르 글린스키 부총리 겸 문화부 장관, 방글라데시 아사두자만 누르 문화부 장관, 그리스 아리스티데스 발타스 문화체육부 장관, 필리핀 펠리페 데 레온 국립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캄보디아 삭코나 포릉 문화예술부 장관 등 아셈 회원국 장·차관 20여명을 비롯해 44개 국가 문화 관련 고위급 정부대표들 160여명이 참석했다.

6월 22일에서 24일까지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문화와 창조경제’란 주제로 아시아와 유럽의 44개국 대표단 160여 명이 참석하는 ‘제7차 ASEM 문화장관회의’가 열린다. 아시아와 유럽 문화부 장·차관 일행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둘러보고 있다.

아시아유럽 정상회의, 아셈 회의는 지난 2000년 서울에서 정상회의가 열린 바 있는데 문화, 문명 부분의 고위급 인사들의 회의가 열린 건 우리나라에서 광주가 처음이다.


지난해 문을 연 세계적 규모의 아시아문화전당을 아시아와 유럽에 소개하고 각국의 문화정책결정자들에게 한국의 전시와 문화 콘텐츠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

한편, 제7차 아셈문화장관회의 마지막 날인 24일 김종덕 장관은 아셈 회원국들과의 논의 결과를 담은 의장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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