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 가계 빚(가계신용)이 빠르게 늘고 있다. 지난 2분기 6조4000억원이 증가하면서 1869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분기 가계신용(잠정)’에 따르면 가계신용 잔액은 6월말 1869조4000억원으로 석 달 간 6조4000억원(0.3%) 증가했다.
전분기 400억원 증가에 이어 증가폭이 크게 확대됐다. 2013년 2분기 이후 10년째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58조8000억원(3.2%) 증가했다.
가계 빚(가계신용)이 빠르게 늘고 있다. 지난 2분기 6조4000억원이 증가하면서 1869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가계신용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가계대출은 1757조9000억원으로 석 달 새 1조6000억원(0.1%) 늘어났다. 전분기 8000억원 감소에서 1분기 만에 증가세로 전환한 것이다.
신용카드 결제 등 판매신용은 111조4000억원으로 4조8000억원(4.8%) 증가했다. 4월 18일부터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소비가 증가한 영향이다. 실제로 2분기 민간소비는 전기비 3.0% 늘어났다.
가계대출을 자세히 살펴보면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1001조4000억원으로 석 달 새 8조7000억원 증가해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했다.
박창현 한은 경제통계국 금융통계팀장은 “2분기에는 전세 및 집단 대출을 중심으로 주택담보대출이 증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