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당근마켓은 전국 각지의 동네 가게 사장님들을 직접 찾아가 당근마켓을 활용한 로컬 마케팅 노하우를 전수하는 교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당근사장님학교’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당근마켓, `찾아가는 당근사장님학교` 연다.
‘찾아가는 당근사장님학교’는 ‘당근비즈니스’ 전문 교육을 이수한 디지털 교육 전문 튜터가 직접 사장님이 있는 동네로 찾아가 소규모 맞춤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모바일 환경이 익숙치 않아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매장 운영이 바빠 온라인 교육을 챙겨 보지 못한 사장님들을 위해, 기존 당근마켓이 제공하는 ‘당근사장님학교’ 온라인 교육을 찾아가는 오프라인 서비스로 확장했다.
교육 내용은 크게 △당근비즈니스 이해, △비즈프로필 만들어보기, △당근마켓 광고 이해 및 실습, △당근비즈니스 제반 실습으로 이뤄진다. 당근비즈니스는 비즈프로필 관리부터 광고 집행 및 운영, 고객 소통, 판매 관리, 제휴 문의까지 당근마켓을 활용한 마케팅 도구들을 원스톱으로 운영할 수 있는 웹사이트다. 비즈프로필은 가게 소식 작성, 쿠폰 등록, 상품 판매, 고객과 실시간 채팅 등 비즈니스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컬 마케팅 채널로 꼽히고 있다. 당근마켓 광고는 동네 단위로 세밀한 타겟팅이 가능해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영업하는 동네 가게에 최적화된 광고 서비스다.
‘찾아가는 당근사장님학교’의 선발 인원은 총 1천여명이며, 비용은 전액 무료다. 튜터당 최대 3개 사업장이 한 자리에 모여 함께 교육이 이루어지며, 사업장마다 최대 2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장소는 튜터와 상의해 정할 수 있다. ‘찾아가는 당근사장님학교’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 MKYU와 함께한다.
신청은 오는 28일(일)까지 일주일간 당근비즈니스 웹사이트, 당근사장님학교 비즈프로필에서 할 수 있다. 당근비즈니스를 처음 시작하는 사장님은 물론,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사장님들도 신청 가능하며, 업종 제한은 없다. 선정자들은 31일(수)에 별도 안내되며, 9월 6일(화)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0월 7일(금)까지 총 4주간 교육이 진행된다. 프로그램 종료 후 우수 그룹 또는 우수 체험 후기를 남긴 사장님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상품권, 광고캐시 등의 선물도 증정된다.
당근마켓의 문경원 지역사업 실장은 “당근마켓이 지역 마케팅에 효과적인 서비스로 알려지면서, 활용 교육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 상권의 디지털화 지원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당근마켓은 지역 생활권을 거점으로 운영되는 동네 가게와 인근 주민들을 효과적으로 연결해 매출 증가와 단골 확대, 나아가 지역 상권 활성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연결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최근 동네 가게들을 위한 비즈프로필과 기업 전용 채널인 브랜드 프로필에 이어 이들을 모두 아우르는 통합 비즈니스 센터 당근비즈니스를 출시하면서 로컬 비즈니스에 특화된 대표적인 마케팅 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