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체계적 개량을 통해 한우 우량암소(Elite cow)를 조기 선별해 관내 한우농가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우량암소 시범사업 관련 교육사진
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협력으로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한우농가 24호를 대상으로 ‘한우 우량암소 조기선발 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한우 우량암소 조기선발 기술 시범사업은 암소 육질 초음파 진단, 유전체 분석, 교육, 현장컨설팅 등 종합적인 기술투입으로 암소 개량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유전적으로 우수한 개체의 체계적 계량을 통한 한우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로써 한우 우수 생산농장을 조성해 관내 고품질의 축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하는 게 목적이다.
우량암소는 투플러스(1++) 송아지를 생산하는 암소로 종축개량협회에서 지정한 여러 기준에 충족해야 등록할 수 있다.
우량암소는 현재 171개 시군에서 보유하고 있으며 시는 광역단체 중 상위권인 반면, 전국 평균두수인 80두보다는 적은 48두를 보유하고 있다.
시는 2025년까지 우량암소 100두 보유를 목표로 이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인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세종시의 우수한 사양기술을 근간으로 개량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해 우량암소 보유수를 점차 늘려가고, 우수한 형질을 가진 한우 생산으로 축산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