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해외주식에 직접투자하는 개인투자자, 이른바 ‘서학개미’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이들에게 경보발령을 내렸다.
금융감독원은 개인들의 해외주식 투자가 국내와 다른 투자환경, 위험요소가 있기 때문에 이를 이해하고 투자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탕주의에 사로잡혀 단기 고수익을 기대하고 투자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1년말 기준 해외주식 계좌는 491만좌로 2019년(80만좌) 대비 약 6배 증가했다. 특히 정보 탐색에 익숙하면서 위험 성향이 높은 2030세대의 계좌수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해외주식에 직접투자하는 개인투자자, 이른바 `서학개미`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이들에게 경보발령을 내렸다.금감원은 특히 개인 투자자가 고위험 상품에도 과감히 투자하는 성향을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개인투자자들은 주로 나스닥 대형 기술주에 투자하면서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상장지수증권(ETN) 등 가격 변동성이 큰 상품에 대한 투자 비중도 증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개인 투자자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 중 3개 종목이 레버리지 상품에 해당한다.
이에 금감원은 해외주식 투자 시 공시서류를 통해 기업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각종 미디어나 SNS 채널 등을 통해 간접 정보를 수집하고 있으나 해외주식 투자 시에도 기업의 재무제표, 주요사항 보고서 등 주요 공시를 확인해 투자 판단에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미국의 경우 주로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전자공시시스템(EDGAR 시스템)을 통해 대상 기업의 발행공시, 정기공시, 수시공시, 지분공시 등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