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9월부터 모바일로 간편하게 대형폐기물을 신고할 수 있는 ‘대형폐기물 간편배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9월부터 모바일로 간편하게 대형폐기물을 신고할 수 있는 `대형폐기물 간편배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대형폐기물 배출 절차는 지정판매소를 방문해 신고필증을 구매해 폐기물을 부착·배출하거나,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해 배출품목 선택·결제 후 신고필증을 출력해 폐기물에 부착·배출하는 방식이었다.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시스템은 스마트폰 등을 활용한 비대면 시스템으로, 모바일로 배출품목 선택·결제 후 신고번호, 배출품목 등 납부필증을 부여 받아 일반 종이에 직접 기재해 배출할 수 있다.
세부적으로는 스마트폰으로 폐기물 촬영 후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시스템에 접속해 성명, 연락처 등 신청자 정보와 배출장소, 배출일자, 배출품목, 배출사진 등 배출정보를 등록, 수수료를 결제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이후 대형폐기물 납부필증을 출력하거나 빈 용지에 신고번호, 배출품목 등 신고사항을 기재해 부착시켜 배출하면 된다.
수거팀 또한 스마트폰을 이용해 배출정보를 실시간 확인 후 수거를 하게 되며, 이용자는 폐기물 처리결과까지도 모바일 확인이 가능하다.
이전처럼 납부필증을 프린터로 직접 출력하거나 매장에서 신고필증 구입도 가능하지만, 납부필증 기재방식이 추가되면서 배출절차가 간소화된 셈이다.
시 관계자는 “대형폐기물 신고 시 배출장소 또는 배출품목이 정확하지 않거나 수수료 금액이 배출 규격보다 적을 경우 수거되지 않거나 지연될 수 있어 유의해 신고하여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시는 새로운 시스템 개시 준비를 위해 현재 운영 중인 대형폐기물 배출신고 시스템을 21일까지 운영한 뒤 서비스를 종료할 예정이다.
구시스템 자료 이관 작업으로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은 온라인 배출신고 서비스가 불가해 대형마트, 편의점 등 지정판매소에서 대형폐기물 신고필증을 구매하여 배출해야 한다.
김은희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수수료 납부 절차를 간소화해 주민 편의를 높이고 투명한 청소행정 구현에 도움이 될 것”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