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 광진구가 중곡역 일대 용도지역 상향을 추진하여 의료특화거점 중심지로 육성하고자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중곡역지구 세부 개발 계획 수립 시 3D 시뮬레이션
이에 구는 중곡역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공고하고, 8월 11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주민 열람 및 의견 청취를 진행한다.
이번 중곡역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대상지는 국립정신건강센터, 보건복지행정타운 등 종합의료복합단지가 조성된 중곡역 일대 약 41만㎡이다.
열람공고 내용은 ▲중곡지구중심 기능 강화를 위한 신중심지 육성 및 지구단위계획구역의 확장 ▲특별계획 가능 구역을 통한 준주거지역으로의 용도지역 상향 ▲능동로 의료업무·생활의료 기능 활성화 및 면목로 생활의료기능중심 활성화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개발(특별지정) 가능 구역 지정 적용에 중점을 두고 있다.
세부 개발 계획 수립 시 중곡역지구 용도지역지구결정(변경)도
광진구 중곡동은 다른 지역에 비해 발전이 정체되어 있던 곳으로, 이번 계획(안)을 통해 능동로변을 의료산업·업무의 발전축으로 개발하고, 면목로변을 생활의료·근린상업발전축으로 설정하는 등 직장과 주거가 가까운 직주근접의 의료특화 거점으로 육성하고자 한다.
또한, 용도지역 조정을 통해 종합의료복합단지와 연계된 복합개발을 실현해 부족했던 도로와 공원 등 생활SOC를 확충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등 중곡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활성화 정책을 추진한다.
구는 열람 공고를 통해 청취된 주민 의견을 반영하여 계획을 수립하고, 서울시와 적극 협의하여 올해 말까지 중곡역지구 지구단위계획을 변경·결정할 예정이다.
추후 구는 중곡동 공영주차장 확충과 능동로 지구단위계획 신규 수립, 대규모 유휴부지(화양변전소) 복합개발을 통해 광진구 중곡동 발전을 위한 선제적 도시 재정비를 본격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광진구 중곡동은 국내 최초로 종합의료복합단지가 조성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타 지역에 비해 현저하게 낙후된 도시로 남아있다”라며 “중곡역지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통해 중곡역 일대를 의료기능 특화, 상업업무가능지역으로 확대하여 의료특화 신중심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라고 말했다.